미세 먼지가 심해서 시야가 좀 뿌옇긴해도 포근한게 완전 봄날 같아요~
하긴 이제 곧 3월이니 봄이 올때도 됐죠 ㅎㅎ
오랜만에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 왔어요~
된장찌개도 김치찌개만큼이나 만만하게 자주 끓여 먹는 찌개일텐데요,
집집마다, 그리고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더라구요~
오늘은 고기집 스타일로 소고기 듬뿍 넣고 구수하게 끓여낸 맛있는 된장찌개예요 ^^
*재료*
된장 2~3큰술, 소고기 국거리용 한줌.
표고버섯, 팽이버섯, 무, 양파, 두부, 달래 한줌씩, 청양고추 1개.
쌀뜨물 3컵 (600ml), 고춧가루 1/2, 다진마늘 1/2큰술.
|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냉장고에 있는것들로 넣어주면 되요~
저는 무와 양파, 버섯, 두부, 청양고추, 달래 정도를 준비했는데
호박이나 감자를 넣어도 좋아요.
무는 나박썰고, 나머지 야채와 버섯들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요.
소고기도 키친타올로 핏기를 살짝 닦아준 다음~
|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쌀뜨물 3컵 정도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어 오르면
소고기를 넣고 끓이면서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구요,
01
|
|
02
|
|
03
|
내용을 입력하세요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표고버섯,두부를 넣고
된장을 풀어준 다음,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어요~
소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에는 마늘을 조금 넣어 주는게 좋더라구요.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팽이버섯을 넣고~
마지막에 달래를 위에 올려 마무리 하면 완성이예요~
달래는 불을 끈 다음 마지막에 넣고
남은 열기로 살짝만 익혀야 향긋한 달래향을 느낄수 있어요 ^^
달래향 가득~
소고기 듬뿍~
언제 먹어도 맛있는 된장찌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