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을 위한 봄 보양식
황사 해독을 위한 돼지고기와 마늘
봄바람에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섞여 있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황사에는 각종 유해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황사가 심한 날에는 건강한 사람도 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천식이나 기관기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사가 더욱 위험한데,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물을 자주 마셔주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면 구강과 기관지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오염물질을 희석시킬 수 있고, 몸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황사철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는 돼지고기가 있다. 돼지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이 탄산가스를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없애주고, 목 안의 미세 먼지를 없애 목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여 황사철이나 먼지가 심한 날에는 삼겹살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삼겹살을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마늘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에 쌓인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이다.
환절기 감기 예방 위한 봄나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되는데, 특히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를 피하고,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또한 수분, 단백질, 비타민 등의 음식과 제철음식을 먹으며 충분한 영양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 환절기 감기를 이기는 데는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냉이와 봄동, 달래, 돌나물 등 봄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봄나물을 살짝 데쳐 새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면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고 나른함과 춘곤증을 물리치는데도 도움이 된다.
봄철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 D
봄에는 관절도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되어 약해져 있던 관절이 봄이 되어 갑작스레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리가 가 관절염이 잘 발생하기 때문이다. 관절은 온도나 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고,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방심 말고 아침, 저녁의 찬 공기를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하는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뼈가 튼튼하지 못하면 관절 역시 나빠질 수 있으므로 평소 칼슘이 풍부한 멸치나 콩, 우유, 치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칼슘이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비타민 D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등을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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