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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

신의 채소, 오이의 깜짝 놀랄 건강 효능 12

가을비 우산 2018. 7. 30. 07:00


오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식품이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오이를 먹으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오이 140그램을 먹으면 음식을 통한 하루 수분 섭취량의 약 20%를 섭취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오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식품이다.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혜택을 준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오이의 놀라운 건강 효능 12가지를 소개했다.

1. 칼로리는 적고, 영양소는 많다

300그램짜리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다. 비타민 K는 62%,

 마그네슘은 10%, 칼륨은 13%가 포함돼 있다. 반면에 지방은 없고 탄수화물이 11그램,

45칼로리에 불과하다.

2.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항산화제는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유해산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이에는 쿠쿠

르비타신, 글루코사이드, 리그난, 아피제닌 등 생체 활성 화합물이 들어있다.

파이어스틴으로 불리는 플라보놀이 함유돼 있어 DNA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강력한 암 퇴치 작용을 한다. 몇몇 항산화제는 직접 암 세포를 제거한다.

3. 해독을 돕는다

오이는 소화 기관과 간에게는 '친구'같은 존재다. 오이는 혈액이나 장으로부터 쌓인 독소나

폐기 물질을 제거해 소화 기관이 잘 작동하도록 돕는다.

오이는 천연 이뇨제로서 배설물을 통해 더 많은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간은 해독

기능을 혼자서 하는데 '친구'인 오이는 간에 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준다.

4. 수분을 공급한다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정말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오이를 먹으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여기에 각종 영양

소와 항산화제도 가득 차 있다. 오이 140그램을 먹으면 음식을 통한 하루 수분 섭취량의 약

20%를 섭취할 수 있다.

5.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오이의 껍질에 들어있기 때문에 통째로 먹는 게 좋다.
6.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수분이 많이 든 오이는 배변을 잘 되게 하고 변비를 막는다. 오이에는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도 촉진한다.

7. 혈당 수치를 낮춘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동물 실험에서 오이가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뼈를 튼튼하게 한다

오이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 컵 분량의 오이에는 비타민 K 하루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K를 적게 섭취하면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K는 신체가

칼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슘은 뼈와 치아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9. 두통을 퇴치한다

오이를 먹으면 탈수 증상이 사라지면서 두통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95%가

수분인 오이는 두통을 퇴치할 수 있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꼽힌다. 오이 외에 두통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자,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등이 있다.

10. 심장에 좋다

오이에 들어있는 항염증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오이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어 심장 건강에 좋다.
11. 피부를 개선하다

오이 즙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성난 피부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오이를 잘라서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피부 부위에 붙이면 냉각 작용을 해 부기나 홍반을

감소시킨다.

12. 신경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이에는 피세틴이라는 항염증 성분이 있다. 피세틴은 뇌 건강과 연관성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피세틴은 노화 관련 신경 질환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태양에 지친 피부가 갈망하는 음식들…


by리얼푸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뜨거운 햇빛이 쏟아지는 7~8월에는 체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피부도 지친다. 자외선 강도가 급격히 올라면 피부의 진피층 속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파괴돼 주름이나 기미가 생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 여름에는 먹는 음식도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영양소

부족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특정 식품은 피부 세포의 보호에 도움

을 줄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고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은 노화의 과정을 늦출 수는 있다. 리얼푸드가 여름철

피부노화 예방에 좋은 5가지 음식을 꼽아봤다.


1. 토마토

토마토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붉은 색을 띤 토마토는 항산

화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라겐 생성과 잔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간식으로 자주 먹거나 토마토를 팩으로 이용해도 좋다. 병아리콩 가루(5스푼)에 으깬

토마토(3스푼)를 조금씩 섞어 얼굴과 목에 발라주면 된다.


2.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는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있다.

 ‘미국 영양학회지‘에 실린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

62명에게 카카오 폴리페놀 추출물이 든 음료를 6개월 동안 마시게 한 결과, 음료를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주름은 약 9% 감소했고, 피부탄력은 8% 이상 증가했다.

연구팀은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피부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를 조절해

자외선으로 유도되는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무설탕 다크 초콜릿이어야만 한다. 칼로리가 높고

설탕, 인공색소 등이 들어간 초콜릿의 경우 오히려 피부건강에 좋지 못하다.


3. 아몬드

비타민 E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도 피부노화 예방에 좋은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하게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 한줌(약 23알ㆍ30g)에 포함된

비타민E는 약 8㎎으로, 이는 한국인 하루 권장량의 7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4.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 역시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미국 공공과학학술지인 플로스원

(PLos one)에 발표된 2012년 논문에 따르면 여성 1264명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올리브 오일 2티스푼을 섭취한 여성은 1티스푼 미만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피부노화의 수준이 31% 적게 나타났다. 올리브 오일에는 단일불포화

지방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꿀과 올리브 오일을 섞어 얼굴에 바르면 피부의

수분 공급에도 좋다.


5. 시금치

시금치는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대표적인 채소이다. 비타민B군과 각종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조직의 재생 능력을 돕는다. 또한 피부 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검버섯이나 기미등의 색소 침착을 막아준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강도가 높은 해변가에서 피부가 검게 변하는 색소 침착이 일어

나기 쉽다. 시금치에 달걀흰자와 꿀, 올리브유, 밀가루를 넣고 시금치 팩을 만들면

검버섯 예방에도 좋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