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세계산악영화제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 온천 5.1길 소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 울주

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옆지기랑 잠시 산바람도 쏘일 겸 영화제 행사장엘 다녀왔다.

행사 기간은 9월 7일 (금)부터 9월 11일(화)까지 5일 동안 펼쳐졌으며 산악 영화만이 아닌 다큐와 

에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되며 올해가 3회 차라는데 우와! 먹거리

장터부터 영화를 즐기려는 사람들까지, 먹거리, 볼거리. 다양한 즐길거리 등의 부대시설,.울주군

에서 준비를 많이 했더라.신불산과 간월산을 훑어내려오는 시원한 산바람에 가을의 신선함이 물씬

물씬 느껴졌다. 거기다 작천정 광장에선 소고기 축제까지 열리고있어 영화제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 맛난 식사도 할 수 있겠더라.

국내 최초의(?) 울주 산악영화제, 올해로 3회 차, 42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수만 자그마치 388편이란다.

회차를 더할수록 국내는 물론 세계 영화인들의 가슴에 각인되는  영남알프스의 울주산악영화제로 발전과

명성을 더했으면 하는 바람을 해본다.각설하고 한마디로 사랑하는 내 고장에 이런 기을마당의 훌륭한 축제가

열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 개인적 아쉬움이 남는다면 영화제를 상세하게 즐기지는 못하고 수박  겉핥기로

바쁜 듯이 한 바퀴 주면 경관만 휘익 둘러보고 왔다는 것...허긴 올해만 날인가. 후년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