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살게 될줄은 상상도 안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정자 강동 바닷가에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를 하게 되었다.
살던 아파트가 오래 되었으니 몇 년만 새집으로 옮겨 살아보다가 옛집 리모델링해서 다시 돌아갈 생각이다.
신개발지라 단골에 익숙한 구닥다리 늙은 우리에겐 병원, 시장, 교통, 각종 편의시설과 친구들까지 한번씩
익숙한 곳으로 움직이려면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이 넘 많게 느껴졌다. 새곳보다는 역시 오래 놀던(살던) 곳이 편하고 좋아여.
어쨌거나 경치는 좋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 너머로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해돋이를 본다. 장관이다.
몇 년간은 여름 피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친구들이 무지 부러워하더만, ㅎㅎ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련암의 백중기도... (0) | 2019.08.18 |
---|---|
막둥이와 데이트~~ (0) | 2019.06.11 |
초등학교 총동창회 (0) | 2019.05.04 |
꽃 피는 봄날~~ (0) | 2019.04.05 |
생일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