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따라 동네 한바퀴... 올해는 시차 없이 윗마을 아랫마을 동시다발로 꽃이 피고 또 일찍 져서 여유있게 꽃놀이를 즐길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지마는 그래도 발 빠르게 싸돌아다닌 덕에 개나리, 진달래, 목련에 벚꽃까지 고루 꽃구경은 한 셈이다. 유독 올해 봄날의 시간은 바람에 꽃잎이 지듯 참 ..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8.04.11
사월, 아름다운 선물~~ 사월을 앞둔 삼월 끝자락, 태화강 강변로 따라 벚꽃나무 가로수가 거짓말처럼 가지마다 눈송이처럼 탐스럽게 하얗게 하앟게 눈이 부시게 꽃을 피웠다. 해마다 보아도 벚꽃의 군락은 늘 가슴 설레게 하는 그야말로 사월의 크리스마스다. 우리집 베란다에도 계발선인장꽃이 시들어가자 때..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8.03.30
봄, 철새는 날아가고~~ 꽃피는 춘삼월이지만. 다른 지방에 내린 때아닌 춘설 소식에 겨울왕국이 다시 찾아오는 듯 남쪽 내 고장에는 꽃샘추위로 몸서리가 쳐진다. (나부터 ㅋㅋ) 차라리 비나 흠씬 내려주지.그래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질끔질끔 봄비가 잦더니 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니 태화강물이 조금은 불..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8.03.23
생일... 음력 정월이면 우리 애들에겐 좀 미안해진다.지출이 과해지는 달이기 때문이다. 설날 차례에다 내 생일에다 매월 챙기는 용돈까지. ㅋㅋ 그래도 나는 절대 마다하지 않고 자식들이 챙겨주는 머니는 무조건 다 챙긴다.물론 저들도 힘들겠지만 자꾸 거절해버리면 아예 무관심해질까 습관..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8.03.11
정월 대보름 새해를 시작하면서 처음 맞는 가장 밝다는 보름달 정월 대보름, 사람들의 마음 속엔 참 상징적인 의미로 각인된다. 오곡밥에 아홉가지의 나물을 만들어 먹고 부럼을 깨어 먹고...... 어쩌면 옛날 농경사회에선 한 해의 풍년과 가정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순수하고 소박하면서..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