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유나 최고. 참 잘했어요. 어두운 관중석을 틈틈히 슬픈 눈으로 가족 찾기로 살펴가면서도 공연은 제일 열성으로 학습이었다. 마음같아서는 무대위로 달려가 아빠랑 예 있다고 고함도 치고 싶더라. 그깟 선생들 만류에 애 기만 꺾었다니까. 영어 단어 읽기. 아마 짝꿍이랑 댄스 추기였던가? 짜슥! 울상인 중에도 엔.. 천사들(손녀)의 방 2011.12.14
부채춤 엄마는 동생 낳고 병원에 계시고 오신다던 할머니 고모 아빠는 보이지도 않고... 울 유나 풀이 죽어 완전 울상이다. 이렇게 열심히 사진 찍으며 관중석에서 박수치며 응원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족도리마저 마구 흘러내리는데 선생님은 뭐하나 좀 다잡하 고쳐 씌워주잖고... 그래도 뒤쪽.. 천사들(손녀)의 방 2011.12.14
(2011년 손녀의 학예회,) 유나가 이제사 웃네. 관중석에 앉아 조명에 가려진 고모 아빠 할매를 보지 못한 무대위의 울 손녀는 완전 울상으로 공연 틈틈히 어두운 관중석을 흘끔거리며 안절부절이었다. 에그 딱한거... 지 고모가 몇번 소리 지르고 손을 흔들어도 모르더니 짠해서 혼났네. 학예회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무대 가까이간 .. 천사들(손녀)의 방 2011.12.14
아들의 생일 장남이 지 마눌님이 출산으로 조리원에 있는 탓에 생일도 깜박했는지 지 동생이 엄마가 집으로 밥먹으로 오랜다니 일 마치고 좀 늦겠다며 오늘이 내 생일이야? 한다 . 하모 아무려면 이 에미가 자슥 생일 건너뛸까봐... 유나만 아빠 생일축하로 신바람이 났다. 천사들(손녀)의 방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