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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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피.. 혈관 건강 지키는 흔한 음식 5

혈관 건강에 꼭 나오는 양파, 마늘.. 검증된 건강식품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물을 자주 마셔야 몸의 수분 부족을 막을 수 있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관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피가 끈끈한 사람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혈액의 점도가 높은 입원 환자가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질 위험이 약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흔한 음식으로 혈액-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은 없을까? 자주 소개되는 식품들이지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보자. ◆ 물 새벽, 오전 중에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

건강 정보 ~ 2022.07.29

오월의 멀미

오월은 계절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다. 꽃의 섹시하고 정열적인 색감, 그리고 짙은 향기와 가시 돋친 도도함까지, 그저 원론적인 표현이 요 정도이니 낭만과 감성을 곁들인 미사여구로 장미의 매력을 표현하려면 시인의 붓끝에서 아마 밤을 새울 것이다. 흐흐흐~ 여름의 무더위 앞에서 철 지난 장미 예찬론으로 서론이 길어짐은 다 이유가 있다. 코로나 때문에 몇 해 건너 띄었던 울산 대공원의 장미축제가 올해 다시 열린다기에 축제기간의 혼잡함을 피해 앞당겨 구경 갔는데 딱 거 시기에 최초의 발병이 시작된 셈이다. 에이그...." 장미꽃 구경 잘하고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이랄까? 원체 포진 바이러스를 자주 앓다 보니 또 시작이네 하고 그 연장선에서 아는 병이니 뭐 하고 대수롭게 생각 다니는 병원에서 처방받아 연고..

꼭 먹어야 할 8가지 채소와 먹지 말아야 할 8가지 채소

채소는 의심할 여지 없는 건강 식품이라는 지위를 지난 수 년간 유지해왔다. 대대로 엄마들은 아이들이 채소를 다 먹기 전에는 디저트를 주지 않았다. 건강에 광적으로 신경쓰는 사람들은 채소들을 블랜더에 넣어 “맛있는” 녹색의 자연의 맛이 나는 죽을 만들기도 했다. 영양학자들은 우리가 하루에 최소한 3-5 차례의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년 간의 채소 찬양 후, 우리는 모든 채소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 건강식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상 일부 채소는 아예 피하는 것이 나은 것도 있다. 물론 가장 건강하지 않은 채소도 튀긴 트윙키나 입안 가득 머금은 치즈 위즈 보다는 낫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러나 채소끼리 살펴보면 어떤 것이 가장 강력한 영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것이 ..

생활의지혜 ~ 2022.07.15

역사 속 인물들과 똑닮은 유명인 50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존 트라볼타, 에미넴, 엘렌 드제너러스. 유명하고 부자라는 것 이외에 이들에게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이들은 모두 역사 속에 도플갱어를 가지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모든 유명인, 셀럽, 할리우드 스타, 이들을 어떻게 부르든 오래된 사진 속에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있다. 조지 워싱턴부터 노년의 교황, 평범한 19세기 신사까지 자세히 보면 오래된 사진 속에 이들 유명인들의 도플갱어가 있다. 역사 속의 쌍둥이들 중 일부는 그 당시에 유명했던 사람들도 있고 무명의 평범한 사람들도 있다. 일부는 사진으로 증거를 남겼고 또 다른 일부는 그림이나 조각으로 남아있다 (어쨌든 이것도 실존했던 사람을 보고 만든 작품들이니까). 오래된 사진 속의 유명한 도플갱어들 중 일부는 현재 세계적인 셀럽들과 몇..

신안 퍼플 섬

고향의 집안 동생이 거리두기 해제가 되었다고 관광버스 타고 여행 가자며 연락이 왔다. 허리가 아픈 중에도 복대를 하고서라도 동참하겠다고 흔쾌히 승낙을 해버렸다.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한 통제받는 생활에 지쳐있었기 때문이다. 회비 5만 원에 간식과 하루 세끼를 책임진다니 몸만 가면 되는 일이었다. 전남 신안군에 있는 퍼플섬 즉 보라색 섬 마을, 울산서 왕복 10 시간 길, 쉽지 않은 도전인 셈이지만 수년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다녀오는 여행길이라 살짝 설레기는 하더라... 5월 15일 일요일 5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방어진을 출발지로 하여 북구, 중구, 남구를 두루 거치며 중간중간에서 일행들을 태우면서 무거동 고속도로를 진입하니 탑승 인원 42명, 우리 일행인 4명 말고는 다 초면. ㅋㅋ, 우리는 오늘 하..

여행 스케치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