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우산 2012. 3. 28. 23:19

    할머니의 행복 /김귀수 아가야. 네가 바로 한줄기 빛이란다. 세월의 그늘을 밝혀주잖니... 아가야 네가 바로 한 아름 행복이란다. 주름진 얼굴에 웃음주잖니... 아가야 네 눈을 보면 별을 닮은 꿈이 보인다. 아가야 네 눈을 보면 해를 닮은 희망이 보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가 사랑이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가 기쁨이구나. 해맑은 표정을 보며 날마다 세상 시름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