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케치
거제 장사도 해상공원 / 2
가을비 우산
2012. 5. 16. 18:51
바다를 끼고 자리잡은 장사도 식물원.
밖에서도 자연의 비바람을 맞으며 꽃과 식물들이 섬 주위를 예쁘게 단장하고 자라고 있었지만
식물원 안에도 선인장이나 다육이등 다양한 식물들을 많이 기르고 있었다.
↓ 식물원 전경.
지붕위를 지나서 동백숲 담장길을 걸을 수 있다.
↓식물원을 내려다보는 언더받이 비탈에 용설란들이 무리지어 재배되고 있다.
↓인공 연못속의 수련...
↓식물원 안에 위치한 인공 폭포...
↓박쥐란...
↓함소화...
↓ 선인장...
↓ 활어센타의 개불을 흡사히 닮았다.
↓요기 부터는 식물원 밖의 자연속 식물들이다.
↓수선화가 하얗게 눈부시다.
↓인동과인 불두화..
↓돈나무...
↓조팝나무...몽글몽글 비누거품처럼 뭉처있는 꽃망울들이 탐스럽고 앙증맞다.
↓올망졸망 다부지게 꽃망울을 터트린 해국의 모습.
↓ 길목에 가지른한 비비추...
↓장미과 /황매화(죽도화)..오늘에사 꽃명을 확실히 알았네.
↓장미과인 해당화의 우아한 자태...
섬마을 선생님 노랫말이 생각 난다.
이렇게 가랑비가 뿌리는 궂은 날씨를 헤집고 듬성듬성 아쉬움이 남는 그런중에도
열심히 챙겨본 장사도의 꽃과 식물들이다. 많이 모자라기는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