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에서 세계를 만나다
비행기 안 타는 세계여행길에 오른 국제관 관람, 그러나 주제가 바다이니 대동소이 큰 감동은 없었다.
물론 참가관 모두를 둘러보지는 않았으니 대충 다녀놓고는 딱히 한마디로 총평하기는 속단이겠지만
큰 나라 선진국 쪽일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었고 막상 입장코보면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바다 이야기?
바다가 살아야 대륙도 산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몽영화같은....차라리 대국령에서 독립된 신생국들이나
검은 대륙 아프리카 관련국 관람이 더 매려적이고 신비하였다 비는 하염없지 기다리기는 지치지 그래서
마음 먹었던 큰 나라 관람은 다 포기하고는 그래도 오기로라도 긴 줄서기 끝에 선진국
대표관으로 입장 관람한 미국관, 마찬가지로 내 입장에서는 실망...배우는 학생들에겐
잘 어울릴 상영 수준이랄까? 넘 건방진 평가절하의 소감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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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교 종주국 답다.
여기가 어느 나라 참가관이였더라?...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 사진만 보니 진짜 현지로 해외 나들이 간 기분이 드네.
피라밋을 상상하며 이집트관을 찾았더니 완전 허당이었다.
그냥 한바퀴 휙 둘러나오는게 고작, 몰카처럽 설치된 카메라 렌즈에 맞춰
스크린에 자기 얼굴 나오는 것 확인하다 말았다.
???...
고국관이라고 좋아라 기념 촬영중인 사람들~
이 나라는 매듭 엮기 수공예가 발달한 모양이더라.
말레이시아관...
아프리카인들은 목각이나 비즈 악세사리 수공예가 뛰어나 보였다.
각국의 상품들을 진열 시장이 형성 돼 있다. 꼭 현지의 전통 시장터에 나온 듯한 착각이 든다.
2012 /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