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어록...

깨달음의 소리 / 2

가을비 우산 2014. 1. 22. 17:29

♧깨달음의 소리 ♧

 

이 아침 나의 빈 대야에 무엇을 담나?

새해 새날  새아침 떠오르는 태양빛 하나

가득 담을 일...

 

 

언제 어디서든 이 순간을 위해 기도 하세요.

이 순간이야말로 새 희망의 출발점이요

행복이 자라 날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새세상 깨우처 주시는 스승 계셨기에

이만큼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었고,

날 이끌어 주는 벗 있었기에 내 이만큼

헤매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

 

 

자기는 오직 자기만이 아는 법!

쉼 없이 노력하고 정진하라.

이밖에 다른 방편은 없느니...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해 뜨면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우물 파 물마시고 밭 갈아 나눠먹네.

임금님 부럽잖네.

 

 

온갖 분별 내려놓고 집착 없는 텅 빈 마음...

시기나 오용, 물 긷고 나무하는 일상사라네.

 

 

아미타 아미타불 내 안의 본래 모습

간절히 일깨우는 그대는 누구인가?

 

 

무심한 상춘객과 심고 가꾼 자가 보는 꽃은

천양의 차이,

심고 가꾼 자 눈앞에 핀 꽃 어찌

남다른 의미 전해주지 않으랴?

 

 

쓸고 닦으면 온 누리 깨끗헤지고

갈고 심으면 온 누리 풍성해지리.

 


 

순결한 꽃의 축복은 어디서 오는가?

어두운 땅 속 헤집고 끊임없이 솟아 오른 생명의 힘!

 

 

내년 맞이할 세상을 위해 나무는

미련 없이 묵은 잎을 떨군다.

본래의 나를 맞이하기 위해 분별 번민에 찌든

마음을 모두 내려놓을 일이다.

 

 

많이 듣고 도를 좋아하는 것으로는 도를 알기 어렵고,

뜻을 지키어 도를 받들면 그 도는 참으로 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