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어록...

깨달음의 소리 / 3

가을비 우산 2014. 2. 6. 15:00
♧깨달음의 소리 ♧

 

참된 것은 도를 실천하여 진리를 따르는 것이고,

위대한 것은 뜻과 도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기다리지 말라.

언제나 매 순간에 도착해 있으라.

미래에 대한 기다림을 놓아버리고 현재에 닻을 내리라.

 

 

하늘과 땅을 살피어 덧없음을 생각하고,

세상을 살피어 덧없음을 생각하라.

마음의 신령스러움을 깨달으면 곧 보리(지혜)가 된다

이와 같이 알아 가면 곧 도에 이르게 된다.

 

 

몸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 ( 흙, 물, 불, 바람,)가

제각기 이름만 있을 뿐 자아는 없다고 생각하라.

자아의 실체가 없으므로 그 것은 허깨비와 같다.

 

 

즐거움은 선업을 받는 것이니 좋고,

괴로움은 악업을 녹이는 것이니 좋다.

깊게 보면 언제나 좋은 일만 일어난다.

 

 

지금 이 순간이 삶의 전부이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모든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다.

이미 이루어질 것은 다 이루어졌다.

 

 

도를 닦는 사람은

마른 풀을 몸에 두른 사람이 불을 피하듯이,

쾌락에 대한 욕망을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쇠붙이를 두드려 단련하여 불순물을 버리고 그릇을

만들면 그 그릇은 정밀하여 좋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도를 배우는 사람도 마음에 물든 더러움을

깨끗이 하면 행이 청정해질 것이다.

 

 

불교의 목적은 부처님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것에 있다.

바깥의 부처가 아난 내면의 부처를 드러내라...

 

 

깨달음을 구하려 애쓰지 말라.

다만 깨달음이 오는 것을 막지만 말라.

깨달음이 들어올 수 있도록 나를 완전히 열어두라.

 


 

사문이 도를 행함에 방아를 돌리는 소처럼

몸은 비록 도를 행하나 마음이 따르지 않는

수행을 해서는 안 된다.

진실로 마음의 도를 행하면 도를 행한다고

힘쓸 일도 없어진다.

 

 

사랑하는 울님들 모두 성불하소서

가을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