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우산 2014. 2. 4. 17:04
 

"도망갈 구멍"


초대형 쇼핑 센터에 도둑이 들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이 비상 출동했다.

    그러나 도둑은 거미줄 같이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유유히 사라졌다.

 

 

 주당들이 모여사는 마을
 

    고 참; 어떻게 했기에 놓쳤어 ! 이 멍청아 ! 출구를

다 막으라고 했잔아. 짜샤 !

 

신 참; 출구는 분명히 다 막았습니다. 그런데 아,

글씨 그놈이 입구로 도망갔지 뭡니까?

 

 ◎유머펀치 ; 성공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는 근면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어리석음에 의해 덕보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 불독

어느날 처칠의 비서가 일간신문을 들고 돌아와

처칠 앞에서 그 신문사를 맹 비난했다.
처칠을 시거를 문 불독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신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기가 막히게 그렸군.. 벽에 있는 내 초상화보다 훨씬 나를 닮았어.

 

당장 초상화를 떼어버리고 이 그림을 오려 붙이도록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