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쓰는 편지 (좋은글 감동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가을비 우산 2014. 5. 6. 00:04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온누리에 항상 계신 자비로우신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을 대자대비로 구원하시고자 룸비니동산에 강탄하셨나이다.

                   이 날은 더 없이 기쁨의 날이요, 생명의 날이니 부처님께

                   일심으로 찬탄과 정례를 드리옵나이다.

                   하늘과 땅위에 나홀로 존귀하니 온 세상이 모두 고통에 휩싸여도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는 외치심이 온 우주에 울려 퍼졌으니

                   참으로 거룩하신 부처님의 공덕 미래세가 다하도록 법계에 두루 하오리다.

부처님 가피속에 온누리 만백성 모두가 성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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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발원!

 

광명하신 아미타 부처님!

마음 속 더러움 샘물처럼 맑게 하며, 마음 속 어둠 해삧처럼 밝게 하며

마음 속 쌓인 업장 거울같이 멸하고자 업드려 맑은 향 사루옵니다.

거룩하고 영원한 광영, 생명의 불꽃 앞에 조용히 합장 하옵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 앞에 모르게 지은 업장 참회하오며 성내고 탐내고

어리석은 탓으로지은 죄를 참회하오니 당신의 자비 속에서 진리로 살게 하옵소서.

 

사경 발원!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

우리들 불자는 지그마한 마음으로 경전을 쓰오니

이 경전을 쓰는 공덕이 무량하여 다겁 아래로 지은 죄업이 다 소멸되어

모든 것이 뜻대로 되옵고 지금 이루어지는 이 경전이 

미래세가 다하도록 없어지지 않아,

모든 중생이 이 경전을 보면 환희심을 내고 불법을 깊이 깨달아

구경에 성불하길 진심으로 기원하옵니다.

 

 

 

 

향불발원!

 

한 줄기 향을 바쳐 삼보님께 올리오니 그윽한 향 스미어,

악도에 빠져 죄업 속에 해메는 무리 바른 길을 찾게 하시며,

시기하고 반목(하자) 하며

천 갈래 만 갈래 갈라졌던 저희 마음, 향 연기 합치듯 하나되게 하시며,

좌절하고 포기하여 주저앉은 저희들에게, 저 향 연기 피워 오르듯

큰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 주시고,

원하옵나니 제가 사바를 밝히는 한 줄기 향이 되게 하옵소서.

 

성불 발원!

 

세간의 큰 복받이신 부처님!

엎드려 원하오니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감싸안으며 정성으로 마음 다하게 해주옵소서.

발심하여 마음공부 수행하고자 하니 마음자리 남김없이 비게 해주시어

이 자리가 공(한자)한 자리임을 알게 해주십시오.

우리네 삶이 허상이며, 꿈이며, 이슬이며. 번개이며, 그림자이며 한갓 물거품임을 알아

상구보리 하화중생 보살도를 행항 수 있기를  부처님전 간절히 발원합니다.

 

 

 

불자 발원!

 

만유에 평등하사 두루 살펴 주옵시는 시방세계 부처님과 불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 하옵나이다.

저희들이 어둠속을 방황할 때 부처님의 따뜻한 눈을 보게 하시고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할 때 부처님의 부드러운 손길에 닿게 하시며

마음이 맞지않아 서로 다툴 때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생각하게 하시며

게으름과 좌절에 빠져 허덕일 때 부처님의 인욕고행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 발원!

 

거룩하신 부처님!

무한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저희들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 주옵소서.

저희들이 무명의 구름에 가리워 욕심과 성냄의 어리석음으로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인과의 도리를 알지 못하여 갈길 몰라 해메었나이다.

이에 바른 법을 만나 귀의하오니 그 공덕으로 업보의 무거운 짐을 벗고

해탈의 밝은 빛을 찾아 자비의 품에 들게 하소서.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갑오년 불기2558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에...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