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천사들(손녀)의 방

유나는 다섯 살

가을비 우산 2011. 7. 12. 10:39

 유나야 생일 축하해

 

노년의 세월은 자식사랑이 기쁨과 행복의 으뜸이다.

아들이 장거리 출타중이라 며늘애기랑 손녀딸을 집으로 불러 생일 케익을 잘랐다.

어느새 다섯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귀염천사 재롱동이 내 강아지 유나,

글씨 요것이 세상사는 요령을 벌써 알았나 삼촌이랑 고모더러 생일 선물은 어딨냐며

대놓고 요구한다. 온가족 한바탕 행복한 웃음 폭탄이 터졌다. ㅎㅎㅎ

시원하게 할매 할배는  쌈짓돈 털렸다.

"사랑한다 내 강아지, 쭈욱 건강하고 총명하고 이쁘게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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