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세상 이야기,(세월 변천사) 137

인도 케밥 굽는 이 장면, 세계 음식사진 콘테스트 1위에

[경향신문] 올해의 세계 음식사진 콘테스트에서 인도 카슈미르의 노점에서 케밥을 굽는 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올해의 핑크 레이디 음식 사진 콘테스트에서 데브닷타 차크라보르티가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 가르에서 찍은 사진이 전체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27일(현지시간) 주최 측이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캐롤라인 캐니언은 “연기, 황금빛 빛, 공유할 음식을 준비하는 대상의 표정이 아름답게 포착됐다. 꼬치에서 튀는 불꽃을 보며 굽는 냄새를 연상할 수 있다”며 “부드럽고 강력한 이미지”라고 말했다. 핑크 레이디 음식 사진 공모전은 영국에 사무실을 둔 더 푸드 어워드 컴퍼니가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음식 관련 국제 사진 공모전이다. 완성된 요리 뿐 아니라 식재료를 얻는 과정이나..

추억 속으로

아래의 사진들은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 까지의 사진들이다. 한장 한장 들어다 보면 어려웠던 그 시절을 살아왔던 우리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당시의 대학생들, 비싼 등록금을 대느라 애지중지 하던 소를 내다 팔아 대학교를 '우골탑'이라 부르던 시절이다. 명절에 널뛰는 모습은 이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경로효친과 충의 교육을 많이 실시하던 시절이다. 여선생님의 가장방문, 어려운 집 아이들은 창피하다며 선생님을 피해 집에 있질 않는다. 할아버지와 일주일에 한번하는 공동수업. 경로사상을 배운다. 학교에 나오질 않는 어린이. 신학기가 되면 가정방문이 행하여진다.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오자미를 힘껏 던지면 학용품 등 상품이 쏟아진다. 졸업사진 촬영. 야유회 모습, A형 텐트와 취사도구가 초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