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방콕 하면서 시간 때우기는 그림 그리기가 참 좋은 취미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또 그렇지만도 않는 것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에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거든, 참 나.... 자신감이 생길 정도의 경지에 이르려면 반복적인 연습의 시간 투자가 반드시 필요할 텐데 어쩌다 심심한 날이면 소일 삼아 스케치북을 펼치니 변변찮은 의욕만으로 과한 결과를 바라는 자체가 문제이긴 하다. 잘 알면서도 마음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매번 투정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주제를 모르는 과한 욕심 탓이다. 겨우 아마추어 주제에~ 흐흐흫, 겉만 보고 사람들은 나를 참 무던한 성격이라고 좋다고들 하는데 그건 진짜 내 본성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겉으로 티를 안내서 그렇지 알고 보면 나라는 여자 참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