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축제를 통합 매년 열리는 한우 축제가 구제역 탓으로 잠잠하더니 드뎌 다시 한우 축제가 봉계에서 열렸기로
모처럼 손녀를 데리고 바람이나 쐴까 하고 처음 찾아가 봤다.
늦은 가을 더위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아오고 있었다.
얼핏 약 삼백 두의 소를 잡는다고 들었다. 초대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화끈하게 준비 돼 있는듯 싶더라.
또 농작물을 심을 논밭에는 손님맞이 서비스인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가을꽃들로 군락을 이루었고
아기자기한 그림 전시회도 가을 햇살 아래서 여기저기 열리고 있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더해 주었다.
2011/9/24, 두동 봉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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