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여행 스케치

남해 보리암

가을비 우산 2012. 1. 17. 12:59

임진년의 새해 소망을 다지는 발원의 마음으로 2012년 1월1일 남해 금산의 보리암을 다녀왔다.

나와같은 마음의 수많은 중생들의 행렬이 완전 산길을 매워었다.

바다에선 만나지 못한 새해의 해맞이를 뒤늦은 시간 보리암 산행을 하는 길에사 간신히 만날 수가 있었다.

것도 붉은 기운은 다 구름에 가리운 파리한 햇님을 말이다.

 

 

 

 

 

 

 

 

 

 

 

 

 

 

 

 

 

 

 

 

 

 

 

 

 

 

 

 

 

 

 

 

 

 

 

 

산아래 골짜기너머 안개에 덢힌 상주 바다가 보인다.

 

2012년 1월1일 보리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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