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천사들(손녀)의 방

백일

가을비 우산 2012. 3. 8. 19:18

하마 유림이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었다.

얼마나 어여쁜 순둥인지 그만큼 더 사랑스럽다.

마음같아선 아침부터 달려가고팠는데 며늘애가 시집 식구들을

다 저녁에 모신대니 아무리 시에미라도 어쪄 순종?할밖에. ㅋㅋㅋ

퇴근하기를 기다려 우루루 들이닥치니 짐작대로 애들 이모가 와 있었다.

아마 낮에 친정식구들이 다녀가신 모양. 어째 순서가 뒤바뀐 느낌이다

본가 보다 친정이 우선이 되었네. 아무려면 어떠리. 저들 내외 알콩달콩 잘 살면 그만이지...

평소에도 시집에 그닥 못하는 며늘애도 아니거든..

 

의젖하게 고모 어깨에 기대 안겨 있는 유림이..

하필 카메라를 못 챙겼더니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도 떨어지고

고녀석 자꾸만 움직여서 천사의 어여쁜 포스가 영 맛이 덜 난다.

 

 

 

영차! 영차! 벌써 뒤집기에 들어간 울 천사님.

 

 

머리가 무거운지 그만 고개를 떨구고 어푸러졌네.

아고고 귀여운 것.

무척이나 발육이 빠르다 얼마 안 있으면 곧 기는 것에 도전할지도,^_^

 

 

울 장손녀 또  사진찍기에 끼어들어

갖은 포즈를 다 잡으니 이 할매 그만 항복하고 고만 찍을란다.

백설기 떡이나 많이 묵어라. 오동통 꽃돼지 공주님....

 

 

 

2011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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