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목련

중국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자목련과 백목련의 교배종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껍질눈이 발달한다.

잎은 마주 나고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가지 끝에서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백목련과 비슷하나 꽃잎의 바깥쪽이 홍자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이와 달리 꽃의 안쪽과 바깥쪽이 모두 암자색인 것을 자목련이라고 한다. 

원통 모양의 열매는 익으면 칸칸이 벌어지면서 주홍색 씨를 들어낸다.

겨울눈은 갈색 털로 덮여 있다.

 

꽃잎의 내면은 흰색이고 외면은 담홍자색인 것을 백자목련이라고 하여

남부지방의 관상수로 심고 있는데 이는 중국 중부지방 원산이다.

자목련은 자색 도는 암자색의 꽃잎은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꽃받침은 3ㅐ로 소형이며 꽃잎은 6개로 길이가 10cm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