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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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가을비 우산 2015. 7. 21. 06:00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정가 - 14,000원

정보 - 272쪽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친절한 국어문법>의 저자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실력’이었다. 그렇다면 왜 직장인들에게 국어 실력이 중요할까? 직장인들은 매일 같이 고객, 동료, 상사를 상대로 창조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설득력 있는 이메일을 보내고, 회의석상에서 정확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기초가 곧 ‘국어 실력’이다.

이 책은 상대에게 신뢰와 호감을 줄 수 있는 글쓰기와 사고력을 길러준다.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품격과 교양을 위한 수준 높은 국어 실력을 함양시켜준다.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국어 실력이야말로 일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실감시킨다. 누구나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최고의 우리말 사용안내서로서 그 어떤 손색도 없는 책이다.

 

들어가며
맞춤법도 법이다

1장. 맞춤법 정복을 위한 기초 다지기
1. 맞춤법이 뭐예요?
2. 내 머릿속의 국어사전 _ 품사
3. 문장 속 품사의 쓰임
4. 조사의 역할
5. 합성과 파생
6. 욺, 졺, 얾

2장.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
1. 겉은 같아도 속이 다르다
2. 낫다 VS 낳다
3. 넘어 VS 너머
4. 어떻게 VS 어떡해
5. 붙이다 VS 부치다
6. 그러므로 VS 그럼으로
7. 반드시 VS 반듯이
8. 바치다 VS 받치다 VS 받히다 VS 밭치다
9. 맞추다 VS 맞히다
10. 비치다 VS 비추다
11. 로서 VS 로써
12. 채 VS 체
13. -든지 VS -던지
14. 바라다 VS 바래다
15. 안치다 VS 앉히다
16. 늘이다 VS 늘리다
17. 야위다 VS 여위다 VS 여의다
18. 띄다 VS 띠다
19. 네 VS 예
품위 있는 우리말 _ 발음, 발음, 발음

3장.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
1. 토씨 하나가 신뢰를 무너뜨린다
2. 왠지 VS 웬지
3. 되다 VS 돼다
4. 며칠 VS 몇일
5. 알맞은 VS 알맞는
6. 예스럽다 VS 옛스럽다
7. 아무튼 VS 아뭏든
8. 퉁퉁 불은 라면 VS 퉁퉁 분 라면
9. 나는 슈퍼맨 VS 날으는 슈퍼맨,
10. 재떨이 VS 재털이
11. 모둠 회 VS 모듬 회
12. 담그다 VS 담구다
13. 마라 VS 말라 VS 말아
14. 웃어른 VS 윗어른
15. 물러나거라 VS 앉거라 VS 가거라 VS 오너라
품위 있는 우리말 _ 드리다의 남용

4장 국어 실력의 다크호스, 띄어쓰기
1. 띄어쓰기의 핵심은 단어
2. 공부하다 VS 공부 하다
3. 뿐 VS 만큼 VS 대로
4. 만
5. 먹는데 VS 먹는 데
6. 나랑 같이 VS 나같이
7. 못하다 VS 못 하다
8. 책인걸 VS 책인 걸
9. 이외에 VS 이 외에
품위 있는 우리말 _ 띄어쓰기도 효율적으로

5장. 또 하나의 우리말, 한자어
1. 보다 풍부한 언어생활을 위해
2. 결재(決裁) VS 결제(決濟)
3. 안일(安逸)하다 VS 안이(安易)하다
4. 결단(決斷) VS 결딴
5. 사단(事端) VS 사달
6. 계발(啓發) VS 개발(開發)
7. 이용(利用) VS 사용(使用)
8. 삼촌(三寸) VS 삼춘
9. 파투(破鬪) VS 파토
10. 댓글 VS 답글 VS 덧글
11. 곤혹(困惑) VS 곤욕(困辱) VS 고역(苦役)
12. 역할(役割) VS 역활
13. 유례(類例) VS 유래(由來)
품위 있는 우리말 _ 고유어와 한자어

 

‘낫다’라는 말은 모음을 만났을 때 원래의 ‘ㅅ’을 잃어버리는 말입니다. 이런 말을 ‘ㅅ불규칙 용언’이라고 하는데요. ‘병이 나아’를 쓸 때 ‘낫다’라는 원형을 기억하는 사람은 받침의 ‘ㅅ’을 쓰기가 쉽습니다. 이 말의 발음이 [나따/낟따]이기 때문입니다. 국어에는 앞 음절에 ‘ㄴ,ㄹ,ㅁ,ㅇ’을 제외한 받침이 있으면 뒷 음절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되는 현상이 있답니다. 이는 어떤 경우에도 예외 없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사람들이 항상 이 현상을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낫다’라는 발음이 받침의 ‘ㅅ’을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낳다’는 어떤 이유로 모음을 만나면 [나아]가 되는 것일까요? 국어에서 받침에 ‘ㅎ’을 갖는 말이 모음을 만나면 항상 ‘ㅎ’이 없어지는 현상이 있답니다. 이것 역시 예외 없이 일어나는 일이에요. 궁금하면 ‘ㅎ’으로 끝나는 단어를 하나 생각해 보고 모음을 연결해 보세요. ‘쌓다, 넣다, 낳다’ 어떤 단어로 실험을 해 보셔도 좋습니다. 모두 ‘[싸아], [너어], [나아]’로 소리 나지요? 그런데 이 단어들에 ‘-고’와 같은 어미를 연결해 보세요. ‘[싸코], [너코], [노코]’가 되지요. 여기의 ‘ㅋ’은 받침의 ‘ㅎ’과 뒤의 ‘ㄱ’이 합하여서 생긴 것입니다. 이 두 말을 제대로 잘 구별하시려면 평소에 발음을 정확히 해 두세요. 만일 어떤 사람이 ‘아이를 낳아’라고 쓰려고 할 때 ‘낳다’의 발음 [나타]를 기억하고 있으면 이 ‘ㅌ’이 앞 음절에 ‘ㅎ’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거든요. 발음을 정확히 하는 것으로 ‘ㅅ’과 ‘ㅎ’을 구분할 수 있답니다.
_‘낫다 vs 낳다’ 중에서  

그녀는 화해를 하고도 금세 토라진다.
이 말을 ‘금새’로 적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요새’를 생각해 보세요. 이 말이 ‘요사이’의 준말이잖아요. 그래서 ‘금사이’의 준말이니 ‘금새’로 생각하시는 모양이에요. 문제는 ‘사이’의 준말이 ‘새’인 것은 좋은데 ‘금사이’는 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지요. ‘금세’는 ‘금시(今時)에’의 준말이랍니다. ‘시에’가 ‘세’로 줄어든 것이지요. ‘금세’나 ‘금새’ 역시 발음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으니 혼동될 만해요. 하지만 비슷하다고 이상한 어원에 속아 넘어가시면 안 되겠지요. ‘금시’든 ‘금세’든 많이 쓰지 않게 되면 이러한 오해들이 자꾸 늘어나게 될 거예요. 틈틈이 사용하시어 이런 오해들을 막아내 주세요.
_‘금새 vs 금세’ 중에서  

맞춤법 표기로는 문제가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표현도 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십니다.
이 ‘수고’라는 말은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 인사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웃어른에게 사용하는 것을 국어 예절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떤 업무나 행사가 끝났을 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누군가 업무나 행사를 진행 중일 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할 때는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관계를 잘 보아야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인사를 하면서 상황에 알맞지 않은 말을 하여 뜻하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왕왕 있답니다. 자신의 진심이 제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여 말하는 것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 중의 하나랍니다.
_ ‘품위 있는 우리말’ 중에서

 

“설득력 있는 말 한 마디,
논리적인 문장 한 줄 때문에
오늘도 골치가 아픈 직장인들의 필독서!”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최고의 우리말 사용 안내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친절한 국어문법》의 저자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실력’이었다. 그렇다면 왜 직장인들에게 국어 실력이 중요할까? 직장인들은 매일 같이 고객, 동료, 상사를 상대로 창조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설득력 있는 이메일을 보내고, 회의석상에서 정확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기초가 곧 ‘국어 실력’이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의 공식 트위터에는 날마다 정확한 한글 맞춤법과 문법, 우리말 단어의 표기 용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진다.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잘 구사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더 환영받는 역설을 우리는 매 순간 목격하고 체감한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의 효용성이 바로 이 지점에 존재한다. 이 책은 상대에게 신뢰와 호감을 줄 수 있는 글쓰기와 사고력을 길러준다.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품격과 교양을 위한 수준 높은 국어 실력을 함양시켜준다.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국어 실력이야말로 일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실감시킨다. 누구나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최고의 우리말 사용안내서로서 그 어떤 손색도 없는 책이다.         

“오탈자 투성이의 커뮤니케이션은 이제 그만!
깔끔하고 빈틈없는 국어 실력이 당신의 가치를 높인다!”

전 국민의 국어 멘토, 김남미 교수의 화제의 신작

제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글 속에 오탈자를 담뿍 담고 있다면? 단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해 어색한 문장으로 가득한 보고서를 제출한다면? 은어나 비속어가 섞인 이메일이나 제안서를 아무 생각 없이 상대에게 전달한다면? 그런 사람은 결코 일과 삶에서 성공하지 못한다. 자신의 의사를 간결하고,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상대에게 전달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게 마련이다. 따라서 정확한 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남다른 기회를 잡게 된다. 설득, 협상, 대화, 연설,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등등 직장인들의 핵심 업무는 모두 국어 실력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다. 국어 실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다.
이 책은 당신의 보고서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수준 높은 문장으로 채워줄 것이다. 당신의 뜻을 상대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품격과 교양을 갖춘 사람으로 각인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98명이 잡지 못한 기회를 일과 삶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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