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기 친구들이 간만에 뭉쳤다.따끈한 팔월의 폭염이 양은 냄비의 열기처럼 뜨거운데
강 아래 멀리 산자락에 사당인지 정각인지 기와 얹은 한옥이 햇살너머로 아롱거린다.
다리 아래는 물을 찾아 더위를 식히려 참 많이도 사람들이 몰려 나왔다.
준비된 매운탕에 매콤한 양념장바른 붕장어 구이. 그리고 상큼한 과일과 소/맥 끝내주는
하루의 물놀이....다정한 친구들과 함께하니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
2010년/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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