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기간에
자신있게 남도 일주를 장담하며 날 모시고? 나선 울 바깥지기가 기특하면서도 더운 건 더운 것이여...
매년 칠월 말께부터 팔월 초에 걸쳐 십여일간 개최되는 전남 강진읍의 고려청자 축제의 장을 찾았다.
하필이면 가장 무더운 복더위철에 어인 축제람?...
그래도 하마 횟수로 40회란다 나만 처음 듣는건가?그 꽤나 오래되었다
고려청자 천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40회의 노하우가 제대로 쌓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있는 축제라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더라. 강진산 청자가 로마 바티칸 시국의 도자기 전시실에도 영구 전시되었으며 세계 최대
미국 스미니시언 자연사박물관에도 자체 요청으로 3점의 작품이 영구 전시 돼 있단다.
좌우당간에 우리나라 청자가 세계의 인정을 받는다니 기분은 째지게 좋다. 개최지를 확장중으로 주변의 터가
무지 너르고 까짓 더위쯤 아랑곳없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체험장까지니
관람인파도 솔솔찮게 많았다.
아마도 롱롱~타임하니 그 옛날에는 이런 황포돛배에 물건을 싣고 타지로 물품들을 운송을 했겠지?...
도자기로 만들어진 여인네들의 악세사리가 참 신기하고도 아름다웠다
2012 /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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