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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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씩은 웃자 (엽기,황당~

술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

가을비 우산 2014. 3. 24. 17:29

 
"술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 "

 

이 세상의 처음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고 있었는데,

악마가 찾아 와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 나는 지금 신기한 식물을 심고 있지."라고 대답하자

악마는 " 이거 처음 보는 식물이군."하고 말했다.

 

사람은 악마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 이 식물에는 아주 맛있는 열매가 열리는데,

이 국물을 먹으면 아주 행복해 진단 말이야."

그러자 악마는 자기와 동업하자고 부탁하면서

* 양, 원숭이, 사자, 돼지 *를 끌고 와서,

그 것들을 죽여 그 피로 거름을 주었다.

포도주는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다.

 

술을 처음 마실 때는

양처럼 순하고, 조금 더 취하면 원숭이처럼 춤추고,

더 취하면 사자처럼 사나워지고,

더 마시면 돼지처럼 추해지거나 토하고 딩굴게 된다.

이 것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다.

 

 

 

 

 

 

 

 

 

 

 

 

"술이 웬수"

 

 

 

 

 

 

 

 

 

"선녀의 목욕  "


선녀가 산속 개울가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다가 산신령에게 들켰다.
선녀는 급한 마음에 두 손으로 젖가슴만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 아래가 보이느니라."
산신령의 말을 들은 선녀는 얼른 아래를 가렸다.
그 때 산신령이

"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빠르게 두 곳을 다 가렸다.
그 때 산신령 왈,

" 가릴 것 없다. 볼 것 다 보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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