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잠깐씩은 웃자 (엽기,황당~

서러운 남편들

가을비 우산 2016. 7. 24. 08:22

서러운  남편들


요즘은 가정에서도 아내의 힘이 더 센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어느 병원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해 
치료를 받으러 온 남편들이 함께 모여 
신세타령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아내에게 구타를 당했는지 
각각 40대, 50대, 60대, 70대, 80,90대의 
남편들이 털어놓았습니다.

     




      80대 :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고, 
      눈 앞에서 얼씬거리지도 않았는데도 혼났지요.

      >

      곁에서 듣고 있던.....

       

       40대 :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90대 :난 숨쉰다고 맞었엉


        .....


         

        80대 :아침에 일어나 눈 떴다고 이렇게 혼 났지요 ......

     

     

    무더운 날씨속의 휴일입니다.
    사랑하는 블방 벗님들
    한바탕 웃음으로 더위마저 잊어버리시는
    무지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십시요.
    제 블방 문턱에 웃음 폭탄 하나 묻어뒀습니다.
    방문하시면 그냥 꽝, ㅎㅎ~~,
    -가을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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