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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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나도 한번 만들어봐? (요리·펌)

봄 쪽파로 담근 파김치

가을비 우산 2019. 5. 24. 15:26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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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굵은 파로 뽑아 왔습니다.

해풍으로 겨울을 이겨 내고 자라 그런지

파가 짧고 실하니 맵지 않고 달근하니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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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자르고

누렇게 진잎을 한겹 벗겨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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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쪽파 한줌을

엄지와 중지로 꽉차도록 잡아

7줌을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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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 14큰술을 준비해

큰 그릇에

준비한 쪽파를 한층 깔고

멸치 액젓을 1~2큰쑬씩

파 뿌리 위주로 고르게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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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파를 한층 깔아 준 후

멸치액젓 뿌리기를 반복해

1시간정도를 절여 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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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에 밥 2큰술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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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멸치육수 2컵을 준비해

밥이 곱게 갈아질 정도의 육수를 붓고

곱게 갈아 줍니다.

육수를 많이 넣으면

밥이 겉돌기만 하고 갈리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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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갈아진 밥에

나머지 육수를 붓고 돌려

고르게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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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으로 절인 파 그릇을 살짝이 기울여

멸치액젓이 한쪽으로 모이게 한 후

고추가루 10큰술, 매실청 5큰술,

믹서에 간 밥+ 육수를 붓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마늘이나 생각은 넣지 않았습니다.

파김치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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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를 양념에 가지런히

고르게 버무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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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쪽파라 달근하니 맵지 않아 바로 드셔도 되고

통에 담아 하루를 숙성시키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세요~





바로 먹어도

푸~~욱 익혀 먹어도 맛있는 파 김치.

고깃국이나 고기반찬에 더욱이 잘 어울리지요.



풋마늘대 장아찌 무침


 재료 : 풋마늘대 150g, 간장 3큰술, 액젓 1큰술. 통깨 조금.

 양념재료 :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조금.

 

 

 

잘 다들어서와서 손질할것이 없어요.ㅋㅋㅋ

 마늘대 뿌리는 자르시구요~잎 사이에 흙이 있을수 있으니 흐르는물에 잘 씻으어 물기빼고 먹기좋게

 자르시면 됩니다. 큰것은 반으로 자르고 잎은 그냥 술술 찢으세요~

 간장과 액젓에 4시간정도 재워두세요. 대 쪽이 밑으로해서 2~3번 고루 스며들도록 잘 뒤적거려주세요.

 

 

 

 

 애들이 많이 흐물거려진답니다.

 간장과 액젓을 완전히 체에 걸려 빼주신 다음 분량의 양념장에 섞어주시면 됩니다.

 액젓이 많이 짜거나 고추장이 달면 간장,물엿은 조절하시구요~
 절이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정말 간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