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춘 몽.

가을비 우산 2006. 12. 12. 02:09

 

      춘 몽./ 김귀수 음력이라 시월 달이 스무 날에 토해 놓은 반쪼가리 달덩일 손 시린 겨울하늘 한 귀퉁이에 떡 하니 걸쳐 놓고 그림자에 발목 잡혀 선잠드는 머리맡에 울고 있는 시간들을 요람 태워 다독인다. 음양의 틈 사이를 십이간지로 드나들며 이십오시 미로의 길목을 서성이는 나는 꿈을 찿는 삐에로 주름 잡힌 한숨 속으로 육신의 관절 마디 마다 공허로 묻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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