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다 하는 날/숲속의 향기 내 눈물 말라 그리움 다 하는 날 호숫가에 곱게 피는 한무리 꽃이되어 벌 나비 자유로이 쉬게 하리라! 내 외로움에 지쳐 기다림 다 하는 날 바람 좋은 산아래 숲 짙은 나무가 되어 새들의 지친 날개를 쉬게하리라! 내 시간에 지쳐 사랑이 다 하는 날 이름없는 산사의 홀로 선 석탑이 되어 길 잃은 사랑의 기도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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