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두통·경련·구토땐 뇌종양 의심…종양 종류따라 수술·항암치료
우리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를 꼽자면 극도의 긴장 상황에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인물들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들의 진단명은 대부분 뇌종양이다. 최근 이종격투기 선수로 유명한 최홍
만씨가 뇌종양 판단을 받아 이슈가 됐고, 2007년에는 배우 이의정씨의 뇌종양 극복 과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언제, 누구에게 나타날지 모르는 뇌종양에 대한 정의, 증상, 진단과 치료에 관해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뇌종양이란.
“뇌종양은 정상세포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의해 명백히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조직(억제되지 않는 성장과 복제를 하는 세포를
포함)의 덩어리이다. 뇌종양은 뼈로 둘러싸인 두개골 안에서 자라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몸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어떤 뇌종양은 거의 소아기와 청소년기에만 나타나고 어떤 것은 대부분 성인기에 나타난다. 환자의 나이와 종양이
자라는 부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
- 뇌종양의 주요 증상은.
“가장 흔한 뇌종양의 증상은 두통(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두통), 경련의 과거력이 없던 사람에서 발생한 경련, 성격 및 인지
기능의 변화, 시력 저하, 오심 또는 구토, 언어장애, 또는 기억력 상실 등이 있다. 하지만, 뇌종양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 중 하나라도 발생했다면 정확한 진단을 내려 줄 수 있는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뇌종양의 진단은.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수술을 통해 조직을 얻어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다. 진단적 수술은 그 자체
로는 위험하지 않으나 근래에는 수술 없이 조직을 얻는 여러 방법들이 개발되었다. 환자가 뇌종양을
의심하는 증상을 보일 때 신경학적 검사나 뇌 CT, 뇌 MRI, PET 촬영을 할 수 있다.
CT는 뇌종양 초기 단계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며, MRI는 뇌종양을 진단하는 아주 정밀한 검사이며, PET는 재발성 뇌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매우 정밀한 방법이다.”
- 뇌종양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종양의 종류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양성 종양의 경우는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악성
종양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가 대부분 필요하다. 가장 흔히 접하는 뇌종양 중 수막종은
대개가 양성으로,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르다. 종양으로 인한 뇌압상승이나 신경증상
혹은 간질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을 하고 우연히 발견된 작은 종양은 우선 경과관찰만으로도 충분하다.
뇌하수체 종양도 흔하게 접하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의 경우 월경이 없어져 산부인과를 통해서 오거나,
시력 및 시야 장애로 안과를 경유해서 오는 경우가 흔하다. 대개 호르몬 분비를 하는 종양은 치료를
받아야 하고,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더라도 1㎝ 이상이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90% 이상에서 코를 통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분야다. 뇌의 악성 종양에서 실제로 가장 흔한 질환은
뇌전이암으로 최근 방사선 수술 등 치료기법의 발전으로 뇌전이암이 꼭 말기 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적극적인 치료로 삶에 질과 전체 치료 경과를 좋게 할 수 있다.”
갑상선증상이란 말은..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용어의 정의상
갑상선 증상이란 말은 사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
갑상선이란 말은 병의 이름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증상이란 표현이 붙을 수가 없죠.
그러나, 많은 분들이 갑상선 증상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하고 계시더군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분야별로 간략히 드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갑상선증상(질환)의 두가지 종류
갑상선의 질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붓는 병,
2)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병.
전체적으로 붓는 병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인데, 기능이 모자라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 기능이 너무 넘치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이라고 부릅니다. 암과는 연관이 적고 약물로 치료합니다. 흔히 피곤하면 갑상선이 이상하지 않은가
보라는 말씀을 들으실 것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과 기능저하에서 모두 심한 피곤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정확한
진단은 혈액검사로 할 수 있습니다.
혹이 생기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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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증상이 없는 성인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갑상선암에 대한 선별검사는 현재로서 특별히 권장되지않습니다. 다만 환자가 갑상선암에 대한 공포가 심한 경우에서 선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진단
갑상선은 목의 피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초음파로 매우 잘 보입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일률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잉 선별 (over screening)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초음파로 병변을 발견한 후에는 암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하여 세침흡인술을
실시합니다. 일반 주사기를 이용하여 약간의 세포를 뽑아내는 방법이며, 비교적 간단하고 정확합니다.
일부의 경우에서는 총생검을 하기도 합니다.
*치료
수술은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주된 방법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연령과 병기에 따라서갑상선의 거의 전부(아주 초기인 경우와 특수 상황에서는 일부만 제거)를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므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일부 작은 갑상선암에서는 수술
만으로 치료가 끝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갑상선 암은 내분비 기관의 암 중 가장 흔하며
국립암센터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전체 암의 4.9%로 6위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3~5배 많이 생기므로,
여성의 암 중에서는 5번째로 많은 암이라고 합니다.
목의 앞부분에 덩어리(결절)가 있으면 갑상선암인지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
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2.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3.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4.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5.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 질 때
6.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 질 때
7.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 질 때
8.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갑상선증상과 암의 상관관계
- 피곤감 - 피곤감은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저하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을
- 시사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 목이 쉰다, 목이 잠긴다, 목소리가 쉽게 갈라진다 - 갑상선암이 아주 심할 때 있을 수 있는
- 증상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갑상선암 보다는 이비인후과적 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목이 불룩하다 - 갑상선에 큰 종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 물혹 어느 것이든
- 불룩해 보일 수 있으므로 불룩한 모양만 가지고는 암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 필요하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갑상선이 커보인다 - 갑상선기능항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른 체형의 여성
- 에서는 갑상선이 크지 않은데도 피부가 얇아 갑상선이 커보일 수 있습니다. 전문의에게 초음파
-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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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고주파절제술(열치료술, 열응고술)
- 갑상선.고주파 클리닉/고주파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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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주파를 발사하여 주변의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아직 용어가 통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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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 고주파절제술, 고주파열응고술, 고주파열치료 등으로 부릅니다.
갑상선이란?
- 갑상선.고주파 클리닉/갑상선암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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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와 마찬가지로 기관의 이름입니다. 갑상선(甲狀腺)이란 말의 유래는 방패모양이란 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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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에서 보듯이 그 모양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갑상선 증상
- 갑상선.고주파 클리닉/갑상선암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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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용어의 정의상 갑상선 증상이란 말은 사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
갑상선 혹,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 갑상선.고주파 클리닉/고주파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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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겼으니 당연히 수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일단 갑상선의 혹은 암만 아니라고 확진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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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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