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기들과 피서지로 찾아간 대운산 자연휴양림,
울산서 부산국도를 따라가다가 서창쯤에서 좌측으로 신호를 꺾어 우측방향으로 진입하는산속길, 도로를 곧장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달,... 휴양림을 지나 더 가면 남창으로 넘어가는 길이란다. 그리 멀지도 험하지도 않으니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딱이더라. 계곡을 끼고 캠프장도 있고, 자연 풀장도 있고, 예쁘게 꾸며놓은 펜션도 있었다.
애초에는 불교박물관이였대나.. 마침 내부 수리중이라 건물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지금은 용도가 달라진 모양? 건물 뒤쪽에는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사찰이 있기는 하더라. 어쩜 불교연수원
같은 느낌? 목탁소리 불경소리가 건물 안에서
새어나오기는 하더라
박물관 옆에는 인력으로 꾸며진 계곡...
햇살에 알차게 영그는 밤나무엔 푸른 밤송이가 주렁주렁이다.
참나무 숲길을 헤집고 이어지는 계곡가는 마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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