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의 주왕산에는 세 곳의 폭포가 있다.
두어번 들리긴 했어도 겨우1 폭포 정도로 만족하고 돌아섰던 씁쓸한 기분을 이번참에 기어이
만회 1,2,3, 세 곳의 폭포를 모두 다 둘러 보았다는 것이다. 물론 집에 가서는 뻗을 각오를 하고
겁없이 설친 거지만 힘은 들었어도 뒷맛은 개운하고 상큼하여 원없이 가을산의 아름다움에 듬뿍 취해 보았다.
다시 한번 느꼈지만 그 오묘하고 신비한 자연이 빚어놓은 가을산의 비경에 전율을 느꼈다.
주변 산새와 어우러저 저마다 다른 매력으로 나의 혼을 쏙 빼 놓은 세 곳 폭포의 아름다움을
나는 한동안 눈에 담고 쉬 잊지는 못할래라...
정말 우리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일세.
1,~폭포 가는 길,
터널같은 암벽 사잇길을 지나 1- 폭포로 향하는 길.
앞서가는 사람들 뒤를 따르며 바라본 광경...
비좁은 암벽길을 무사히 통과 후 1-폭포 옆에서
계속 줄지어 들어오는 사람들의 행렬을 뒤돌아다 본 풍경.
2폭포 가는 길
2 ,~ 폭포 도착
3, ~ 폭포 가는 길
폭포를 내려다 보겠금 상단에 설치된 조망대
3, ~ 폭포 도착
조망대에서 폭포를 내려다 본 풍경...
폭포 아래로 내려 가는 길.
폭포 아래에서 올려다 본 풍경..
떨어진 폭포수가 고인 웅덩이도 깊고 폭이 넓었으며 주변 하천도 확 터인 자갈밭으로
폭포를 찾는 그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잠시 쉬어가기 딱 좋겠더라.
2012 /10 /20
'여행 스케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 삼강주막 (0) | 2012.11.13 |
---|---|
예천 회룡포(봉수대) (0) | 2012.11.13 |
경북 청송 주왕산의 가을 비경 (0) | 2012.11.08 |
가을의 산사 (0) | 2012.11.06 |
김예순 화백을 만나다. (0) | 201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