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울산 방어진, 울기 등대가 있는 대왕암 주변의 공원화는 아직 진행형...

정말 오랫만에 찾아본 곳이지만 여전히 솔향이 상큼하고 주변환경은 삶에 지친 심신을 힐링케 한다.

해안 둘레길은 공단도시 시민들의 가벼운 운동 산책코스로 딱이였다.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울기등대 주변 풍경은 은빛 억새가

해풍에 하늘하늘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등대 송림의 일부에는 꽃무릇이 심어저 군락지를 이룰 터전을 다지고 있었다.

 

 

 

 

 

 

 

 

 

 

 

 

 

 

 

 

 

 

 

 

 

 

 

 

 

 

↓우측 해안선을 돌아나가면 그 끝자락이 메이퀸 등

드라마 촬영지가 된 슬도가 있는 곳이다.

 

남쪽을 향한 솟대무리가 참 정겹다.

 

 

남근을 연상케 하는 요상한 바위의 모습?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수공사 중이라 대왕암 다리는 건너보지를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완공되면 다시 또 와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