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으로 나고 자랐음에도 올해 처음 병영성을 찾았다.
동북으로 꽤나 길게 뻗쳐있는 성벽 언덕길은 마치 강둑길같은 도심속의 자연이었다.
비록 옛 건물들은 소실되고 없었지만 생활에 찌든 심신을 흙냄새를 맡으며 바람냄새를 맡으며
느긋하게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좋은 산책코스의 쉼터 공간이였다.
치성 동쪽 끝에서 바라보이는 울산대교의 먼 모습.
완공이되면 울산의 명물이 될듯.. 지금도 밤이면 불을 밝혀 야경이 멋지단다.
건너다 보이는 아파트단지가 아마도 북구청이 있는 화봉동 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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