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오늘

가을비 우산 2014. 8. 11. 12:39

 


오늘 /김귀수 
누군가가 나만 생각하면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 
그런 오늘이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나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오늘이고 싶습니다
날마다  함께하지 않아도
언제나 나의 존재를 가슴에
품고 살게 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오직 한사람만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 한사람만을 위한 연인이고 싶습니다
생각만 하면 그리움이 밀려오고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
바람의 자락에도 향기가 전해지는
누군가에게 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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