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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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만들어봐? (요리·펌)

가을꽃게로 끓인 된장찌개

가을비 우산 2014. 10. 15. 12:35

요즘 싱싱한 가을꽃게가 재철이라고 하네요~

 

싱싱한 꽃게로 만들어먹는 요리가 별미 아니겠습니까?? ㅋㅋ

저 뽀양은 맛난 된장찌개 끓여 먹었습니다^^

 

 

이벤트의 달인(?) 뽀양~

 

이번엔 싱싱한 서해안 가을꽃게 1kg에 당첨되는 기쁨이 있었답니다 ㅋㅋㅋ

손바닥만한 숫게 1마리와 그보다 조금 더작은 암게 3마리가

얼음맛사지를 받으면 택배로 배송되어 왔답니다^^

 

 

 

먼저 집에 있는 재료로 육수부터 끓이기...

 

울집 냉동실엔 건새우와 다시마뿐이길래 이것만 넣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ㅋ

 

 

싱싱한 꽃게 2마리를 꺼내서 손질해줍니다..

 

 

꽃게는 칫솔로 빡빡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사실 손질을 다해서 보내주셨는지 깨끗해서 씻을것도 없더라구요^^

 

 

야채역시 집에있는것들로만 준비합니다..

채린양때문에 뭐 시장갈 여유도 없습니다!! 씻을 시간도 없어요~ 없어!!! ㅋㅋㅋ

 

 

끓는육수에 꽃게를 먼저 넣어서 익혀줍니다..

끓는물이라 들어가자마자 부끄러운지 빨갛게 변한 꽃게들 ㅋㅋㅋ

 

꽃게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 호박을 넣어서 끓여주고

버섯과 두부를 넣어서 한번 더 끓인 후

파와 고추가루 1스푼을 넣어줍니다..

 

 

뚝배기에 맛나게 담아냅니다 ㅋㅋ

사실.. 요 된장찌개 맛나게 끓여놓고 오서방을 기다렸는데요..

무슨 회사일이 그리도 바쁜지 늦게 퇴근하는바람에

담날까지 제가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ㅋㅋ

 

 

암게라 알도 가득이고 저기 꽉~ 찬 속살 보이시죠???

속이 빈 꽃게는 미워요..

꽉 찬 꽃게가 좋아요^o^

 

 

꽃게살이 대박이랍니다 ㅋㅋ

 

요즘 시장에 속이 꽉찬 싱싱한 꽃게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쌀쌀한 가을밤 소주만 냅다 들이키지마시고~

꽃게 된장찌개 한번 끓여먹어보세요^^

완전 맛나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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