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이런저런 날의 스케치

가을비 우산 2016. 3. 27. 15:31

음력, 1월12일, 해마다 자식들이 챙겨주는 생일, 늘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열심히들 살아가는 내 자식들을 위해 나는 그닥 필요한 언덕이 되어주지 못하는 부모이기 때문이다.

내가 자식들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은 건강을 챙겨 노년의 내 살미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않는 일뿐이다.

 

 

 

자식들의 효심이 가득 담긴 축하잔, 어찌 원샷을 않겠는가...

 

이틀을 축하를 받았다, 대박, ㅎㅎㅎ

첫날은 뷔페에서, 이틋날은 고깃집에서.

 

 

후루룩, 둘째의 냉면 비우기.

 

 

 사십을 넘어선 나이에도 늘 개구장이같은 울 장남. 그래도 얼마나 듬직하고 미더운지.

 

어느날 가벼운 말다툼끝에 화해의 술한잔 후 옆지기랑 노래방에서..

 

 

 

 

지인 언니의 주선으로  입산제를 올리러가는 산악회를 따라 청송  주왕산 갔던날,

비도 뿌리고 날씨가 엄청 추웠었다. 비를 맞으며 점심을 먹었으니까...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강변 벚꽃길 산책  (0) 2016.04.05
언양 작천정 봄맞이   (0) 2016.03.29
부산 족발 맛집 기행  (0) 2016.03.09
열창~~  (0) 2016.02.20
과메기가 쇠주 만난 날!  (0) 20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