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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

미역은 노화를 막는 불로초다

가을비 우산 2018. 12. 21. 06:00

 



    미역은 老化를 막는 不老草다


    바다에 사는 풀의 종류를 해조류라고 하죠.
    우리말로는 바닷말이다.
    바닷말을 식용하는 지역은 전세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일부 그리고 하와이 등에서 먹는다.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약 500종의 해조류가 자라며,
    김,다시마,미역,톳,청각,파래 등 50여 종을 식용으로 하고 있다.

    이 식용의 해조류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미역이다.
    미역은 갈조류 다시마과에 속한다.
    미역은 우리나라의 모든 연안에서 자라난다.

    예전에는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미역을 채취했으나
    요즘의 미역은 거의가 양식으로 얻고있다.
    양식 면적으로 보자면 전남의 바다가 넓으나
    부산시 기장군의 미역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해준다.

    푸른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의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의 인도인들의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미국인 등은 섬유식을 안하고 가공 정제된 식품을
    먹기 때문에 평균 72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량도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것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있다면
    발암독이 농축되어서 암이 유발되는 것이죠.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린다.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낸다.

    담배의 티코틴은 쾌감을 주지만
    심장병,뇌졸중,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이다.
    백해무익한 것이죠.

    하지만 다들 알면서도 담배를 끊기란 정말 어렵죠.
    그래서 이러한 니코틴이 걱정이 되신다면 반드시 미역을 자주 드세요

    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돼요
    담배 연기만 마셔도 몸에 해롭다는건 이미 다 알고 계시죠?
    따라서 평소 미역관련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셔서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합니다.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고있는 하루 칼슘의 섭취량은 약 600mg입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따라서 만약에 칼슘이 부족하다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할 수가 없다.





    미역은 노화를 막는 불로초이다.

    각종 미네랄,특히나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를 맑게 해줍니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어줍니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콩,현미,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습니다.




    미역은 섬유가 끈끈하고 찐득찐득해서 위와 십이지장벽을 보호해줍니다.

    미역은 섬유와 기타 성분은 합작해서 위점막 세포등에
    활력을 주어 강하게 하는 약리 작용도 합니다.

    특히 미역에는 녹색성분인 클로로필과 바티민A가 풍부해서
    이것들 역시 피부의 점막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방에서 미역을 해채,감곽,자채,해대 등으로 부릅니다.

    외형적으로는 뿌리,잎의 구분이 뚜렷한 엽상체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지만
    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역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저조선 부근 바위에 서식하나 남부지방은 더 깊은 곳체,
    북부지방에서는 더 얕은 곳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서 봄에 걸쳐서 주로 채취가 되고
    이시기에 나는 미역이 가장 맛이 좋고 봄에서 여름에 걸쳐 번식합니다.




    섬유질 함량이 많아서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임산부에 생기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자극성이 적어서 자극성 음식물을 기피하는 산모에게
    매우 접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산날이 가까워지면 미리 미리 미역을 사다가 놓는데,
    이 때 장사꾼이 미역을 그대로 주는거 꺽어서 접어주는가에 따라
    순산을 점쳐보는 습속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미역은 거의다가 양식이죠.
    1980년대 들어서 바다의 양식업이 급증하였는데,
    미역도 이 때 크게 번졌다.

    양식장에서는 바다 위에 부표를 띄우고
    미역을 붙인 줄을 바다 속으로 내려 미역을 키우는 방식으로 합니다.

    미역을 양식할 때 미역이 먹을 비료를 주거나
    약을 뿌리는 일이 없어서 자연산과 다를 바는 없습니다.

    양식은 자연산 보다 미역 거두는 시기가 조금 빠릅니다.
    약간 깊은 바다의 자연산 미역의 경우는 질감이 억세어
    양식 미역보단 맛이 못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자연산이 반드시 좋은 맛을 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