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나도 한번 만들어봐? (요리·펌)

밥 맛을 두배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등갈비 김치찜~~~

가을비 우산 2012. 3. 10. 16:57

밥 맛을 두배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등갈비 김치찜~~~

오늘은 도둑 중에도 최강적~~밥 도둑을 소개해 드릴께요~~



워낙 김치 들어간 음식을 즐기는 강씨네인지라



요 녀석을 몇번 소개해 드렸을겁니다~~



허나~~못보신 님들이 계신지라 살짝 올려 볼께요~~~






예전에 올렸잖아요!~~~하시는 님들은 그냥 패수~~하시와요~~^^*






도둑중 최강 ~~밥도둑~~~



밥도둑의 최강자 ~~등갈비 김치찜~~~



코스코 장을 보다보면 등갈비가 눈에 띄는 날은 주조건 다 집어 온답니다~~~



어제도 4팩이 남아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모조리 집어와 버렸으니~~~~ㅎㅎㅎ



식탐 많은 그린이에 냉동고가 넘치네요~~~







전 사실 등갈비 찜을 할까~~ 맘속으로 생각하고 집었더니~~


울 서방님~~이걸 보자 마자~~김치찜~~한번 하지~~라는 소리에~~


등갈비 김치찜으로 메뉴 결정해 버렸으니~~~ㅋㅋㅋㅋ





요 녀석 하나면 온 식구들이 밥두공기씩은 기본이고



세 공기는 선택이 되어버리니~~



밥도둑중 최강자의 자리에 있을을 실감하게 만드는 녀석이랍니다~~~~








칼칼한 김치찌 맛을 보완해줄 포근한 감자는 필수~~~



요건 울 강양이 넘 좋아하는지라 생략하면 큰일 나지요~~~








오늘은 파채보다 시베지 머섯을 살짝 올렸더니~~ 넘 귀엽지요~~



버섯 좋아하는 저인지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울 님들도 밥생각이 절로 나시지요~~~그린이 집엔 밥이 항시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들리시와요~~~



아직 두팩이나 남아있으니 언제든지 만들어 드릴께요~~^^*







자~~본격적으로 먹어 볼까요~~~김치 부터 살짝 자르고~~~







압력솥에 한번 익힌 녀석이라 얼마나 야들하고 맛난지~~



양념이 쏙 빼여~~~입에 착착 붙네요~~~~



아이들은 요 등갈비에 손이 제일 먼저 간답니다~~~






요거 하나면 딴반찬도 필요 없지요~~~?






야들야들한 고기먼저 드시고~~~포근한 감자 드시고~~~







거기다 잘익은 김치 돌돌 말아~~한입 드셔봐요~~~



야~~~이맛이야 ~~라는 소리가 절로나니~~



여느 김치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이 날테니~~~~







등갈비 두팩이 주는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김치 째개엔 등갈비 한팩 정도 밖에 안 들어 갔어요~~



압력솥에 익힐떄 반은 덜어서 맛간장 조금 넣고 졸여 아이들을



먼저 먹인지라 등갈비 김치찜에 한팩 정도의 양이 적당하답니다~~~~








잘익은 김치 쭉쭉 찢어 드셔 보실라우~~~



이제 부터는 밥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 볼수가 없을지도 몰라요~~~






밥위에 올려 한입~~~^^*






저만 먹으면 삐지실꺼지요~~~ㅎㅎㅎㅎ



자~~아~~하셔요~~~ 그냐말로 입에 착착 붙어요~~ㅋㅋㅋㅋ





잘 익은 김장 김치에 10불짜리 등갈비 한팩~~~



온 식구들이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이 녀석이 행복이네요~~~



오늘도 아이들이 잘 먹는 그 모습 하나에 흐뭇하게 웃음 지을수 있는 엄마인지라



주방에서 서서 거리나 봅니다~~~^^*






땟깔이 넘 이쁘지요~~~






잘라서 찬물을 갈아가면서 핏물을 충분하게 뺏답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샤워 시켜 불순물 제거해 주고~~~~







빼쪽의 지방을 쭉~~~벗겨 주셔요~~~기름 덩어리가 이렇게 붙어 있답니다~~~






고기에 미리 밑간을 재워야 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고기가 맛난지라~~



다진 마늘,파 각각 한스픈에 간장 3~4스픈( 전 맛간장을 반컵 부었어요~)



, 요리엿 한스픈,고추장 한스픈, 고춧가루 2~3스픈 청주 두스픈에 후추 약간여기에 생강효소 2스픈 첨가해서...



생강 효소는 매실효소 담는것처럼 그런 방법으로 담구어서 먹는건데...설탕 대신이라고 보시면 되요..



없으시면 매실 액기스나 유자청을 넣어도 좋아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고기에 재워 육수 한컵을 부어 압력솥에 미리 한번 익혔어요~~



고기 익는 시간이 김치 익는 시간 보다 긴지라 둘다 맛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육수는 멸치 야채 육수예요~~육수가 준비 안되신 분들은 그냥 물을 넣으셔도 되요~~



거기에 잘익어 신맛이 감도는 김장 김치를 두쪽 넣고 감자를 함꼐 넣어 보글 보글



끓여 주시면 되요~~ 전 여기다 김칫 국물 한컵과 육수 한컵을 더 보충 해 주고



사이사이 간이 쎄진다 싶으면 육수를 보충해 주었어요~~



요렇게 끓여 두고 먹고 싶을떄 작은 냄비에 덜어서 파나 양파 고추를 넣고 살짝 끓여서



준비해 주시면 좋지요~~









저렇게 끓여 둔 녀석을 아침에 작은 냄비에 덜어 한번 끓여서 먹었답니다~~~



김치와 김치 국물에 간이 되어있는지라 소금간은 할필요 없겠지요~~~








등갈비 한팩과 김장 김치가 주는 매력에 한번 푹 ~~빠지시지않으실려우~~~



묵은지라 푹 ~~~익혔는데도 아삭함이 그대로 살아있어



김치가 얼마나 맛난지 몰라요~~~



전 김치 쭉쭉 ~~~찢어 정말 맛난 밥을 먹었네요~~~



울 님들~~ 등갈비가 어니더라도 목살 덩어리 사다가 오늘 저녁 김치 찌개 어때요~~



밥 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가져온 곳 : 
카페 >별빛이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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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울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