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소스 배조림
꿀 소스 배 조림
재료 배 2개, 레몬 1개, 소금,물 약간, 꿀 소스(꿀 1/3컵, 발사믹 비네거 1큰술, 굵게 빻은 통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큰술
만들기
1 배는 껍질을 벗기고 8등분해서 씨를 도려낸 후 소금물에 살짝 헹군다.
2 레몬은 아주 얇게 슬라이스한다.
3 꿀에 발사믹 비네거와 굵게 빻은 통후추를 넣어 잘 섞어서 꿀 소스를 만든다.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자른 배를 넣고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굽는다. 그리고 슬라이스한 레몬을 올려 함께 살짝 더 굽는다.
5 배가 구워지면 꿀 소스를 붓고 약한 불에서 소스가 스며들도록 조린다. 윤기가 나면서 졸아들면 접시에 담아 낸다.
* 꿀 소스의 부드러움이 배의 단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입안에 감미로운 느낌을 줘 후식으로 좋다. 생선이나 육류를 메인으로 한 다음에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음식을 먹은 후의 향취를 없애는 역할도 한다.
약식 구절판
약식 구절판
재료 쇠고기 (우둔살) 120g, 표고버섯(중간 크기) 5장, 오이 1개, 애호박 150g, 당근 100g, 목이버섯 5장, 달걀 3개, 소금,참기름,잣가루 약간, 밀전병 반죽(밀가루 1컵, 소금 1/2작은술, 물 1 1/4컵), 양념(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초간장(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잣가루 1큰술, 물 1/2큰술), 겨자즙(발효 겨자 갠 것 1큰술, 식초 1 1/2큰술, 설탕 1큰술, 소금1/2작은술)
만들기
1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서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저며 곱게 채 썬다. 분량의 양념으로 각각 무쳐 볶는다.
2 오이와 애호박은 5cm 길이로 토막을 내 껍질만 돌려 깎기 한 후, 가늘게 채 썬다.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식힌다.
3 당근은 5cm 길이로 채 썰고 목이버섯도 손질해서 채 썬다.
4 ③의 당근과 목이버섯은 각각 참기름, 소금으로 양념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5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황백을 나눠 곱게 풀어준 후 지단을 부친다. 지단은 5cm 길이로 채 썬다.
6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 체에 거른다. 걸쭉한 농도가 되면 잠시 두었다가 구절판 크기에
맞게 직경 6cm 정도로 얄팍하게
밀전병을 부친다. 식으면 밀전병 사이에 잣가루를 뿌려서 포갠다.
7 구절판 틀의 둘레 칸에 준비한 8가지 재료를 보기 좋게 나눠 담는다. 작은 그릇에 따로 겨자즙과 초간장을 담는다.
* 구절판은 칸이 나눠진 찬합에 담는 우리나라 고유 음식이다. 진구절판과 마른 구절판으로 나누는데 진구절판은
계절 채소 또는 기호에 따른 8가지 재료를 볶아 칸칸이 담아내는 것이다. 가운데는 밀전병을 만들어 담아 각각의
재료를 혼합해서 쌈을 싸 먹는다. 마른 구절판은 육포, 어포, 마른 새우 등 마른 안주거리 8가지를 담고 가운데에는
보통 생밤을 담는다.
약과 견과류_ 강정
약과 견과류 강정
재료 시판 꽃 약과 10개, 땅콩 1/2컵, 잣 3큰술, 황설탕 1/4컵, 물 1/4컵, 꿀 3큰술
만들기
1 시판하는 꽃약과를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자른다.
2 땅콩은 껍질을 벗겨 굵게 다지고 잣은 고깔을 떼어 놓는다.
3 냄비에 황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붓고, 끓기 시작하면 꿀을 넣어서 다시 한소끔 끓인 후 그대로 식힌다.
4 ①의 약과를 ③의 시럽에 버무리고 땅콩과 잣을 넣어 고루 섞어 강정을 완성한다.
* 준비한 약과를 먼저 시럽에 버무리고 견과류를 골고루 섞은 후, 채반에 한 개씩 올려서 잠시 시럽이 굳도록 해주어야 쫀득한 맛이 난다. 포장을 할 때에는 유산지를 이용해 겹으로 포장해야 견과류가 포장지에 붙지 않고 깔끔하다.
시댁에 미리 만들어 가기 좋은 설음식
- 전
차례상에는 세 가지에서 다섯 가지 정도의 전을 올리는 게 관례. 우선 동그란 완자전과 색색으로 꿴 꼬치전,
흰 살 생선으로 만든 전유어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동그란 완자전은 돼지고기보다는 쇠고기로 반죽해서 두께가 일정하고 모양새가 가지런하게 만든다. 색색으로
꿰어진 꼬치전은 게맛살, 느타리버섯, 쪽파, 쇠고기, 고사리 등 5가지 재료를 꿴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일정한
길이와 폭을 맞춰 얌전한 모양을 내도록 한다. 흰 살 생선으로 만든 전유어전은 동태전보다는 담백한 맛이
있는 대구전이 좋다. 또한 너무 크지 않게 사방 5cm 크기로 도톰하게 부친다. 생선과 전의 옷이 들뜨지 않도록
신경 써, 전의 모양새도 예쁘게 완성하도록 한다.
전은 식용유보다 올리브 오일에 부쳐야 기름지지 않고 먹음직스러운 윤기를 낸다. 또한 생선, 꼬치, 완자 순서로
부쳐야 각각의 맛이 제대로 난다.
- 식혜나 수정과
집에서 식혜나 수정과를 만들어서 시댁으로 가져갈 때, 식혜는 식혜 밥과 식혜 물을 각각 따로 분류해서 가져가야 한다.
식혜 밥이 너무 오랫동안 식혜 물에 삭혀지면 떠오르지 않고 가라앉아 식혜가 탁해지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 마찬가지로
수정과도 속에 넣는 곶감 말이를 따로 가져간다.
- 잡채 잡채는 오이, 당근, 양파, 고기, 피망채에 양념을 넣어 각각 따로 볶아내고, 당면은 물에 불려 가서 시댁에
도착해서는 삶기만 한다. 삶은 당면은 모든 재료와 함께 버무려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불지 않고
쫄깃하면서 단맛이 나는 잡채를 만든다.
생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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