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시는 대선배님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ㅎ
시아가 울님들께 특별히 고추장아찌랑 양파장아찌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알려 드릴려고해요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그듯 몇가지의 장아찌를 담가놓으면
그 다음 해 여름에 입맛 없을때 드시면 참 든든하답니다..
이 방법은 음식을 아주 잘하는
고향이 전라도인 칭구가 가르쳐준 아주 맛있게 하는 비법입니다
해마다 이렇게 해서 시아는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몰라요..
올해도 어김없이 장만을 해 놓았습니다.
시아는 그리 넉넉지않아 가족들과 근사한 외식은 자주 하지는 못해도
그래서 먹는것 만큼은 집에서 정성껏 신경써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래서 한달만 있으면 시어머님(96세)지금까지 건강하게 사시는지도 모르지요
오늘 아침도 진지를 콩가루 시레기국에 말아서 한 그릇 잡수신거 있죠..ㅎ
(물론 시아가 음식을 맛있게 만들었겠죠..ㅋ 자랑해야징( ̄へ  ̄ )。
시아가 해마다 빠뜨리지 않고 담는 고추장아찌..액젓,소주,설탕,식초만 넣은것
가능한 갓이얇고 밥이많은 도톰한 고추가 맛있답니다.시아가 한올한올뜬↑원식탁보 레이스뜨기에 담아봤어요ㅎ
고추장아찌 담그는법
해마다 큰독으로 두독 정도 담아서 그 다음 해 여름,가을까지 먹는답니다.
주로 남편 산행도시락에
고기랑 곁들여 싸드리면 얼마나 인기인지 몰라영( ̄へ  ̄ )。
일일이 설명은 못드리지만...
① 일단 고추를 잘 선택해야함, 고추갓이 얇고 밥이 많은 도톰한것
② 씻어서 꼭지는 반정도 잘라내고
③ 바늘로 구멍을 두군데 정도 뚫은다음...용기에넣고
④ 소주,설탕,맛있는 액젓(하선정)식초(원액은 독하니깐 안되고 그냥맛있는식초)
↑이 네가지를 동량으로 붇고
돌로 눌러 놓은다음 한달가량 놔 두었다가 꺼내 먹으면 꺄~아~넘 맛있답니다..
새콤...달콤...
특히 삼겹살 드실때
듬성듬성 잘라서 위에 넣고 싸드시면 끝내 준답니다..
시아는 고추를 아주마니 좋아하기 때문에 건강 하답니다..ㅎ
특히 아주 매운고추 ...좋아해요...
가능하면 알이 작고 탱글 탱글한 햇양파가 좋겠죠? 연해서..
양파 짱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