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남도의 강진을 찾아 유물 전시관과 초당을 방문
그의 높은 이상과 깊은 학문의 숨결을 조심스럽고도 귀하게 느끼고 왔다.
두서없이 다산의 업적인 생전의 행적을 카메라에 담으며 까마득한 이땅의 후세로서 뻐근한
감동이 가슴을 가득 메꿔옴을 느낄 수 있었다.
다산의 초당으로 가는 길에 이름없는 묘지를 만났다.
초라한 비석에 새겨진 절 문양을 보니 어느 승가의 무던인듯...
눅눅한 숲의 습기가 느껴지는 초당의 아랫채 . 넝쿨이 화기 없는 굴뚝을 스스름없이에어사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초당을 찾은 어느 초등생이 장래의 희망을 지필묵을 챙기고 붓긑으로 한지에 적어
다산의 정기를 흡입하고 있다. 유익한 체험이 되겠다 싶더라.
다산 정약용의 유물전시관 밖으로는 두충나무 숲길이 산책로로 멋지게 꾸며저 있다.
아름차고 탄탄한 팽나무 한 그루도 우뚝 서 있다
201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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