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지혜

가을비 우산 2014. 3. 7. 18:40

 

 


지혜 / 김귀수 
오늘은 하루가
무심하지가 않아서
잠재의 앙금이
상념을 부추겨 
기억이 각질처럼 일어나니
면벽하고 마음을 닦네
기쁨도 슬픔도 
행복  불행 고통까지도 
애증이 서린  삶의 한 과정이려니
누구와의 교감 없이도
연민 깊게 내  인생을 위안함은
세월에서 깨우치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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