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생각나는 냉이국과 냉이무침
냉이된장국
냉이고추장무침
냉이된장무침
지난 주일 들로 나가 봤지요. 양지쪽에는 추운 겨을을 이겨낸 냉이들이 보이더군요
트렁크에 있는 호미 두자루 꺼내어 뿌리가 튼실한 냉이를 캐 왔어요
냉이는 성질이 너무 차지도 너무 ?뜻하지도 않아 누구나 쉽게 먹어도 좋은 나물로 알
려져 있지요.
동의 보감에서는 간을 튼튼하게 해 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 주며 지방간을 치료하
고 눈을 맑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꽃을 피우고 있는 냉이도 있더군요.
이른 봄에는 봄까치꽃,쇠별꽃,광대나물꽃이 봄을 알리고, 냉이꽃은 좀 늦게서 갸냘픈 목을 길게 빼고 따뜻한 봄날에 하얗게 수를 놓치요.
냉이를 마른잎과 잔 뿌리를 제거하며 잘 다듬어 씻었지요
끓는 물에 소금을 한스픈 넣고 데쳐 찬물에 잘 씻어 손으로 물기를 짭니다
냉이된장국
멸치,다시마,무우,표고버섯등을 넣고 만든 국물에 된장을 적당히 넣고(간이 맞을만큼)
고춧가루를 넣어 끓는 국물에 적당히 자른 냉이를 넣어요
바자락도 준비됐으면 한봉지 넣구요
마지막으로 파,마늘,홍고추를 넣어요
감칠맛 나는 냉이 된장국입니다 ^^
냉이고추장무침
냉이 고추장 무침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 냉이를 꼭 짜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요
고추장,파,마늘 다진것,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밥맛 땡기는 냉이무침 완성 입니다
냉이된장무침
된장 한스픈과 파,마늘 다진것,고춧가루 약간,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리면 끝 ^^
올 봄에는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숙취에도 좋다는 냉이로 힘을 얻어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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