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비늘이 반짝반짝 싱싱함이 눈이 보입니다.
* 전어의 모양 (촌아이님 제공) 몸길이는 15∼31cm이다. 몸의 등쪽은 암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띠며, 등쪽의 비늘에는 가운데에 각각 1개의 검은색 점이 있어 마치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눈은 지방질로 되어 있는 기름눈꺼풀이 덮고 있지만, 동공 부분에는 홈이 있어 밖으로 드러나 있다. 몸은 비교적 큰 둥근비늘로 덮여 있으며, 배쪽 정중선을 따라 수십 개의 날카롭고 강한 모비늘이 나 있다 |
구이를 하여 먹으면 흔적도 안남는다는 전어구이를 하기전에 손질법입니다.
전어는 내장과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은후에 물기를 제거한다.(내장 빼는 법은 아래 전어회 참고)
굵은소금을 잠시 뿌려서 석쇠에 굽는다~ㅎㅎ
석쇠로 구우면 사방에 기름이 튀어서 청소하기 좋은 오븐에 굽기로 했어요.
정석대로면 숯불에 자글자글 구워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소금은 미리 뿌려서 절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간을 조금 들이고 싶으면 미리 뿌려 두지만 그렇지 않으면 전어를 굽기전에 솔솔~ ^^
오븐에서 구워 주세요.
구워질때 보면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면서 전어향이 구수하게 나면서 노릇하게 구워진답니다.
구워진 전어는 접시에 담아내어 드시면 되요~^^
싱거우면 냉이간장을 찍어드셔도 되는데.. 소금을 뿌려 그대로 먹으면 되요.
요거이 내장을 빼고 구웠기 때문에 그대로 다 먹을 수 있답니다.
전어대가리가 거슬리면 그냥 몸통만 드시면 되요.그냥 갈비를 흩듯이~^^
전어구이를 몇마리 먹으면 고소한 가을 향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답니다.
다른 회와 달리 전어는 된장양념을 많이 먹지요~
맛과 궁합이 잘 맞는 된장으로 전어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전어 3마리, 감자 1개
[양념] 시판용 쌈장 1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2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물 1컵, 들기름 1숟가락
맛짱은 된장을 대신하여 시판용 쌈장을 사용하였어요.^^
* 집된장의 간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양념장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팬에 1센치정도 두께로 썰을 감자를 깔아주고, 위에 전어를 올린뒤에 된장조림장을 넣어준다.
처음에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감자가 반정도 익었을때,
뚜껑을 열고 양념장을 전어위에 뿌려가며 익혀준다.
간이 잘 배도록 조림을 만들어 준다.
잘 익은 감자랍니다.
전여조림은 구이와 다른 느낌이예요~
구이는 그냥 먹어도 좋을정도지만, 전어 된장조림은 확실한 밥반찬이 된답니다.
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전어의 만남!
전어의 계절, 가을이 가기전에 함 맛 보세요.
전어회는 싱싱한 것이 아니면 안되는거는 다 아시죠?
횟감이 아니면 절대로 생으로 드시면 안되요.
싱싱한 전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대가리를 약간 사선을 자른뒤에 배를 가른뒤에 내장을 꺼내고,
뱃살에 붇어 있는 검은 막을 긁어 냅니다. 살살 긁어야 살이 안잘라 진답니다.
잘 다듬은 전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이대로 1센치 정도의 두께로 썰어서 뼈채로 드셔도 되고요.
* 세꼬시 -뼈채로 썰어 먹는생선회.
세꼬시가 일본말에서 온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말이 없어도 그대로 적습니다.
뼈 씹히는것이 거슬리는 분들은 3장 뜨기하여 분리를 한 뒤에 4~5조각으로 잘라 담으면 된답니다.
남은 뼈는 튀김으로 바삭하게~^^
뼈있는 전어회와 뼈없는 전어회랍니다.
어른들은 세꼬시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싱싱한 전어회랍니다.
소스는 기호대로,
냉이간장과 초고추장, 양념된장을 준비해서 먹었답니다.
ㅋ 너무 작게 썰면 먹을때 감질나요.
먹음직 스럽게~
전어의 크기에 따라 조절하면서 썰어주세요.
전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생선이랍니다.^^
그러면 살을 발라낸 전어뼈는 버릴까요? ㅎㅎ
아니죵! 칼슘이 듬뿍 들어 있는 뼈를 버리면 영양소 반이상을 버리는 것이니~
절대로 버리지 마시고,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어린아이도 좋아하는 뼈과자가 만들어 진답니다.
[재료] 전어뼈, 튀김가루, 튀김기름
전어뼈는 따로 두엇다가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인후에 털어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내면 끝!
요렇게 노릇하게 튀겨진 전어뼈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고, 뼈를 싫어하는 아이도 과자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싱싱한 생선이라면 회를 먹고 초밥에 응용을 잘 하는데요~
오늘도 뼈를 바른 전어회를 이용하여 전어초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생선도 먹고 밥도 먹고! ㅎㅎ
일석이조~ 한끼가 거뜬하게 해결 된답니다.
[재료] 밥두공기, 배합초(소금 3분의1숟가락, 3배식초 3분의2숟가락~. 설탕 3분의1숟가락, 레몬즙)
고추냉이, 전어회
고슬고슬하게 지은밥을 배합초를 넣고 비빈뒤에 초밥을 만들어 준다.
고추냉이를 바른뒤에 전어회를 올려준다.
* 전어는 3장 뜨기하고, 한장을 2~3등분하여 사용.
생강채를 올리면 완성!
* 생강채는 가늘게 채 썰어 물에 헹구어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없애고 전어회 위에 몇가닥씩 올려준다.
전어회 초밥을 담고 와사비장과 곁들여 내면, 한끼가 거뜬히 해결되는 전어회 초밥이랍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새콤달콤 전어튀김 레몬탕수랍니다.
[재료] 전어 3마리, 튀김가루 3분의2컵, 물, 튀김기름
[소스] 물 1컵, 생강 약간, 레몬 2분의1, 3배식초 3분의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물녹말(전분 3분의2숟가락, 물 1숟가락)
머리를 떼어낸 전어는 배늘을 긁고 내장을 뺀뒤에 깨끗이 씻은뒤에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6~7등분 하여 튀김가루를 묻인후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다.
* 아이들과 먹으려면 뼈를 분리하여 조리하고, 전어향이 싫으신 분은 청주를 뿌려 놓았다가 조리를 한다.
기름은 반정도만 잠길정도의 양을 사용한뒤에 남은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 전어를 튀긴뒤 남은 기름은 전어기름과 생선내가 나므로 재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기름을 사용하여 튀김을 만들어 준다.
뒤집어 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2번 튀겨준비한다.
소스는 레몬과 생강을 저며 썰고, 그릇에 생강과 물을 팔팔 끓인후에 생강향이 우러나오면 생강을 건지고,
레몬을 넣어 팔팔 끓여준다. 물이 3분의 1정도가 줄어 들면 식초와 물녹말을 넣은 후에 잘 섞은뒤에 불을 끈다.
완성된 소스는 전어튀김에 뿌려준다.
고소한 전어튀김에 뿌려진 상큼한 레몬소스랍니다.
드실때는 기호에 맞게 와사비간장이나 초간장을 곁들이면 되요.
상큼한 전어레몬탕수! 요거이 새콤달콤 상큼한 가을이 담긴 맛이랍니다~ㅎㅎㅎ
전어회에 채소를 충분히 넣어 무침으로 만든 전어채소 무침도 일품이랍니다.
요즘 채소가 워낙이 비싸서리~ㅎㅎㅎ
집에 있는 것들만 넣었어요. 그래서 양배추가 주채소랍니다.
부추는 집에서 기르는것을 몇가닥 자르고, 양파와 오이, 당근을 넣었어요.
상황에 따라 깻잎이나 상추등을 넣으셔도 맛있다는거는 다 아시죠? ^^
[재료] 전어,양배추, 당근, 양파, 부추, 오이, 고추. 초고추장
* 채소는 전어회의 3~4배 되는 양을 넣으면 되고, 고추는 기호에 따라선택.
오이는 반달썰기하고, 다른 야채는 채를 썬다.
전어는 얇게! 기호에 따라 씹는 맛을 느끼고 싶으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접시에 소복히 담은뒤에~
초고추장을 넉넉히 뿌려서 드시기전에 비벼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