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눈 물.

가을비 우산 2007. 2. 26. 00:15
      눈 물! / 김귀수 상심에 절여저서 짠물이 되였는가? 설움에 절여저서 짠물이 되였는가? 외로움이 지독하여 오장이 경련하고 그리움이 끓어 넘쳐 가슴이 찢어지고 서걱거리는 메마른 마음의 소리를 지우려 깨어져 조각나 갈라지는 가슴의 소리를 지우려 때로는 천사의 고요한 날개짓처럼 품위있게 때로는 우짓는 폭풍우의 몸부림처럼 처절하게 참으로 절절한 온몸의 언어가되여 붉은 심장의 맥박이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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