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꿈.

가을비 우산 2007. 3. 13. 02:11

       
            꿈/숲속의 향기 지난 밤을 선잠으로 설치게 하고 꿈길로만 다녀 간 무심한 님아... 잠 깨어 새록새록 그리움 솟아 행여하는 설레는 마음앞서 정갈한 몸짓으로 어여삐 분 단장하고 꽃버선 갈아 신고 기다렸더니 열어 놓은 방문으로 한갓지게 바람만 불고 까치야 네 울음이 오늘따라 실없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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