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가 문수체육공원이구나....
엄마! 아빠! 넘 좋다 짝짝....
기념으로 사진도 한 방 찰칵 해해...
아빠 내폼 어땠어 응?...
언 넘이여 울산의 명소?에 쓰레기버린 넘이 그냥 칵...
어디 또 안 흘렸나 좌우 더 살펴 보고...
야~ 함부로 공공장소에 이딴 거 버리지마셔 어른들이 되갖고말야 짜증 나...
에혀..내가 줏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참아야지..어른들이 지각이 있나 뭐...
이제 슬슬 자가용타고 호반공원 산책이나 함 해 볼거나...
이보시게 기사 시동 좀 걸어야...해해해...
분수를 배경으로 폼 한 번 잡고...
어라 꽃은 다 졌네 연잎을 배경으로 또 폼 한 번 잡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가 넘 좋구나...
엄마! 한참을 둘러보니 피곤한가 잠이와여 그만 잘래....
나 잠 방해 안되게 조용히 남은길 돌고 나서 집에 갈때 그때 깨워줘 알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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