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천사들(손녀)의 방

유나가 문수체육공원에 간 날

가을비 우산 2008. 9. 30. 13:59

와~ 여기가 문수체육공원이구나.... 

엄마! 아빠! 넘 좋다 짝짝....

기념으로 사진도 한 방 찰칵 해해...

아빠 내폼 어땠어 응?...

언 넘이여 울산의 명소?에 쓰레기버린 넘이 그냥 칵...

어디 또 안 흘렸나 좌우 더 살펴 보고...

야~ 함부로 공공장소에 이딴 거 버리지마셔 어른들이 되갖고말야 짜증 나... 

에혀..내가 줏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참아야지..어른들이 지각이 있나 뭐...

이제 슬슬 자가용타고 호반공원 산책이나 함 해 볼거나...

 

이보시게 기사 시동 좀 걸어야...해해해... 

 분수를 배경으로 폼 한 번 잡고...

어라 꽃은 다 졌네 연잎을 배경으로 또 폼 한 번 잡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가 넘 좋구나...

엄마! 한참을 둘러보니 피곤한가 잠이와여 그만 잘래....

나 잠 방해 안되게 조용히 남은길 돌고 나서 집에 갈때 그때 깨워줘 알았쪄...

'천사들(손녀)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강아지 넘 통통해.  (0) 2009.07.14
유나랑 코스모스 한들한들   (0) 2008.11.25
유나가 뿔 났다.  (0) 2008.09.30
아들의 행복  (0) 2008.08.16
유나의 돌맞이  (0)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