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무더위를 피해 깊어가는 저녁 잠자리를 잠시 늦추고 집을 나선 밤산책길.
날로 발전하는 울산의 위상을 일컫 듯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꾸며진 십리대밭
공원을 한가로이 거닐면서 아름다운 태화강의 야경에 흠씬 취하는 기쁨을 누렸다.
더욱 잘 가꾸고 다듬어져 강물을 거슬르며 야경을 즐기며 낭만에 취할 수있는 유람
선까지 태화강에 띄운다면 더욱 금상첨화가 아니겠나 싶은 기특한 바람을 나는 마음
속으로 혼자 소망하였더라.
멋진 야경을 촬영하여 오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 하였는데 카메라의 성능 부족으로
마음처럼 영상이 나오지 않아 많이 섭섭....
중천을 기운 반달이 나무 그늘을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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